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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세진 기자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임기개시‥보신각 타종 행사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임기개시‥보신각 타종 행사
입력 2013-02-25 08:06 | 수정 2013-02-2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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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국군통수권을 비롯한 모든 권한을 넘겨받고 18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ANC▶

    박근혜 대통령은 첫 업무로 정승조 합참의장으로부터 군 대비태세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첫 소식 김세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 EFFECT ▶
    종소리 "둥"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출범을 알리는 33번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보신각 주변에 모인 약 300여 명의 시민들은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는 0시가 되기 전 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치며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타종행사는 각 분야를 상징하는 시민들로 구성됐으며, 한류연예인부터 떡집 주인까지 다양한 인사들이 초대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벽 0시를 기해 18대 대통령으로서 국군 통수권을 이양받아 합참의장과 통화를 시작으로 대통령으로서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에서 핫라인을 통해 정승조 합참의장에게 대북 경계 감시 태세를 확인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군정과 군령권을 포함하는 국군 통수권은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권한 가운데 하나로 북한 핵실험 등 한반도 안보 위기가 조성된 만큼 대통령 취임식을 전후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대통령은 군과 핫라인을 통해 즉각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밖에 긴급명령권과 계엄 선포권, 사면권 등의 권한도 행사하게 됩니다.

    한편 의전·경호상 국가원수로서의 예우도 오늘 새벽 0시부터 함께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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