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김정환 기자
김정환 기자
문병곤 감독 단편 '세이프', 칸 영화제서 '황금종려상' 수상
문병곤 감독 단편 '세이프', 칸 영화제서 '황금종려상' 수상
입력
2013-05-27 06:28
|
수정 2013-05-27 08:00
재생목록
◀ANC▶
올해 30살의 젊은 영화감독 문병곤의 단편 영화 '세이프'가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불법사행성 게임장 환전소에서 일하는 여대생과 도박에 중독된 사내를 통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그린 단편 영화 '세이프'.
"실제 환전소 묘사를 훌륭하게 표현해 드라마를 이끄는 극적 긴장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문병곤 감독은 올해 30살의 젊은 영화감독으로 2년 전에도 단편 '불멸의 사나이'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단 한편의 장편영화도 칸 영화제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영화는 '세이프'의 수상으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프랑스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레즈비언 로맨스 영화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가 차지했습니다.
심사위원대상은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가, 감독상은 '헬리'를 연출한 멕시코 감독 아마트 에스칼란테에게 돌아갔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올해 30살의 젊은 영화감독 문병곤의 단편 영화 '세이프'가 한국 영화로는 최초로 칸 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불법사행성 게임장 환전소에서 일하는 여대생과 도박에 중독된 사내를 통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그린 단편 영화 '세이프'.
"실제 환전소 묘사를 훌륭하게 표현해 드라마를 이끄는 극적 긴장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칸 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연출을 맡은 문병곤 감독은 올해 30살의 젊은 영화감독으로 2년 전에도 단편 '불멸의 사나이'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일찌감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올해 단 한편의 장편영화도 칸 영화제에 진출하지 못한 한국영화는 '세이프'의 수상으로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프랑스 압델라티프 케시시 감독의 레즈비언 로맨스 영화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가 차지했습니다.
심사위원대상은 코엔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가, 감독상은 '헬리'를 연출한 멕시코 감독 아마트 에스칼란테에게 돌아갔습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