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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하시모토 사퇴 흐지부지…日시의회 사퇴 요구

'망언' 하시모토 사퇴 흐지부지…日시의회 사퇴 요구
입력 2013-06-25 08:15 | 수정 2013-06-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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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위안부 망언을 일삼던 하시모토 일본 오사카 시장.

    일본의 차세대 지도자라더니 무책임한 모습 드러냈습니다.

    위안부 망언은 선거로 평가받다고 했는데 막상 선거에 참패하니까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도쿄 유상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과 이시하라 전 도쿄도지사가 공동대표로 있는 우익정당 일본유신회가, 도쿄 도의원 선거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여당이 과반을 훌쩍 넘기는 압승을 거뒀지만 같은 우익 성향의 일본유신회는 단 두 석에 그쳤습니다.

    잇단 위안부 망언으로 도쿄 유권자들이 일본유신회를 외면했다고 일본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던 하시모토 시장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고 책임을 추궁하던 이시하라 대표도 말을 바꿨습니다.

    ◀SYN▶ 이시하라/일본유신회 공동대표
    "그런 일로 이제 와서 그만두라고 하겠습니까, 제게도 책임이 있으니까요."

    이 같은 버티기에도 불구하고 비판은 국내외에서 오히려 확산 되고 있습니다.

    오사카의 자매 도시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의회는 일본이 잔학행위를 인정하는 법률을 만들고 공식사과하라는 내용의 위안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일본 오사카 시 인근의 사카이 시의회는 하시모토와 이시하라 두 공동대표의 공직사퇴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일본유신회의 얼굴이었던 하시모토 시장 없이 다음 달 참의원 선거를 치르기 어렵다는 불안감이, 하시모토 시장이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유상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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