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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밤에도 '가마솥 더위'…폭염에 잠 못드는 시민

전국 밤에도 '가마솥 더위'…폭염에 잠 못드는 시민
입력 2013-08-09 06:29 | 수정 2013-08-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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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밤사이 전국이 열대야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또다시 열대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공윤선 기자입니다.

    ◀VCR▶

    자정이 다된 시각.

    한강공원은 잠을 이루지 못한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어젯밤 서울의 기온은 28.6도.

    열대야 기준인 25도보다 3.6도나 더 높았습니다.

    ◀SYN▶ 허기환/30살
    "날씨도 너무 덥고 직장 스트레스 받아 가지고 힐링하러 왔습니다."

    돗자리 위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물 속에 발을 담그며 잠시나마 열기를 식힙니다.

    ◀SYN▶ 김예지/21살
    "바람불 때 늦 시간에 물에서 놀면 시원하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밤사이 열대야로 가장 몸살을 앓은 곳은 동해안 지역입니다.

    새벽 1시.

    강원도 속초는 수은주가 34.8도까지 올랐고, 강릉 역시 32.8도를 기록하며 밤에도 한낮 같은 무더위에 시달렸습니다.

    속초는 새벽 5시에도 32.2도에 머무르면서 어제 새벽 강릉 30.9도에 이어 또다시 열대야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입니다.

    낮에도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새벽부터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면서 어제보다는 덜 덥겠지만, 울산은 38도, 대구 포항은 37도까지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적으로 더위 불쾌지수가 80을 넘어서면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무력감을 느끼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중반까지는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공윤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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