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영익 기자
조영익 기자
권익위 "시험관 아기 지원금 첫 회차 더 지급해야"
권익위 "시험관 아기 지원금 첫 회차 더 지급해야"
입력
2013-11-04 08:13
|
수정 2013-1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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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는 난임 부부들에게는 정부가 시술비용을 지원하는데요.
지원금 한도가 첫 시술 때에는 턱없이 모자라고 두 번째부터는 남아돌아 제도 개선이 권고됐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부는 시험관 아기를 시술할 때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4차례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시술비 지원한도는 매회 180만 원씩.
지난 한 해 3만 3천여 건이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난자 채취와 배아 냉동 등 시술 1회차에 드는 비용은 3백만 원이 넘고, 2회차 이상은 70만 원 안팎 수준입니다.
해당 부부들은 1회차 시술 때 지원금이 더 필요한 게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INT▶ 난임부부
"(지원금이) 큰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훨씬, 2배가 많이 드는 거예요. (시술 비용이) 거의 400만 원 든 것 같아요."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에 따라 시술비가 많이 드는 1회차 지원한도를 늘려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습니다.
◀INT▶윤선호 조사관/ 권익위
"많은 난임 부부들이 1회차 지원금이 모자라니까 2회차 부분까지 당겨서 많이 지원 받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1회차 지급 한도가 높아지면 병원의 시술비도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권고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시험관아기 시술을 하는 난임 부부들에게는 정부가 시술비용을 지원하는데요.
지원금 한도가 첫 시술 때에는 턱없이 모자라고 두 번째부터는 남아돌아 제도 개선이 권고됐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정부는 시험관 아기를 시술할 때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4차례에 걸쳐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시술비 지원한도는 매회 180만 원씩.
지난 한 해 3만 3천여 건이 지급됐습니다.
하지만 난자 채취와 배아 냉동 등 시술 1회차에 드는 비용은 3백만 원이 넘고, 2회차 이상은 70만 원 안팎 수준입니다.
해당 부부들은 1회차 시술 때 지원금이 더 필요한 게 현실이라고 말합니다.
◀INT▶ 난임부부
"(지원금이) 큰 부분이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이 훨씬, 2배가 많이 드는 거예요. (시술 비용이) 거의 400만 원 든 것 같아요."
국민권익위원회는 이에 따라 시술비가 많이 드는 1회차 지원한도를 늘려야 한다고 보건복지부에 권고했습니다.
◀INT▶윤선호 조사관/ 권익위
"많은 난임 부부들이 1회차 지원금이 모자라니까 2회차 부분까지 당겨서 많이 지원 받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1회차 지급 한도가 높아지면 병원의 시술비도 같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며 권고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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