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정동욱 기자

제주도에 부는 수익형 호텔…호텔도 분양, 장단점은?

제주도에 부는 수익형 호텔…호텔도 분양, 장단점은?
입력 2013-11-08 07:56 | 수정 2013-11-08 08:35
재생목록
    ◀ANC▶

    객실을 분양받아 휴가 때 사용하고 나머지 기간에 운영수익을 배분받는 수익형 호텔이 요즘 유행이라고 합니다.

    투자의 장단점 정동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서울 강남의 한 견본 주택.

    안으로 들어가니 아파트가 아닌 잘 꾸며진 호텔 객실이 나타납니다.

    제주도에 들어설 수익형 호텔입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늘어나자 이를 겨냥해 호텔의 객실 하나 하나를 분양하는 겁니다.

    객실당 평균 가격은 1억 8천만 원선.

    분양받을 경우 매년 일주일간 객실을 무료로 이용하고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을 배분받을 수 있습니다.

    ◀SYN▶ 박장호/제주 엠스테이 호텔 대표
    "소유는 일반 분양자들이 소유를 하고 경영은 전문 운영사가 경영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갖다가 보장해 줄 수 있는"

    전문가들은 숙박시설의 수익률이 다른 수익형 부동산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는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SYN▶ 김규정/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
    "합법적인 건물인지 분양가는 적정한지 또 주변에 공급이 너무 많지 않은지 확인해야 하고"

    특히 호텔은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매매가 쉽지 않은 만큼 투자에 앞서 환금성도 잘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