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허무호 특파원
허무호 특파원
'반정부 시위' 태국 방콕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
'반정부 시위' 태국 방콕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
입력
2013-11-29 08:02
|
수정 2013-11-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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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자 우리 정부가 방콕을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ANC▶
시위는 계속되고 있지만 다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새로 여행 유의지역으로 정해진 곳은 현재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과 인근 지역입니다.
'여행 유의'는 4단계로 이뤄진 여행 경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방콕 주변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규모는 10만 명 이상이 모였던 지난 24일 이후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청사 점거가 계속되면서 평화적인 시위가 퇴색됐다며 직장인이나 중산층들이 적지 않게 시위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INT▶ 잉락 친나왓/태국 총리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점거한 뜻은 이해합니다만 이제 청사 점거를 중단할 것을 호소합니다."
한편, 태국 의회는 예상했던 것처럼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반정부 시위대가 어제 경찰본부의 전기를 끊는 등 시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태국에서 반정부 시위가 계속되자 우리 정부가 방콕을 여행 유의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ANC▶
시위는 계속되고 있지만 다소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허무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VCR▶
새로 여행 유의지역으로 정해진 곳은 현재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태국의 수도 방콕과 인근 지역입니다.
'여행 유의'는 4단계로 이뤄진 여행 경보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1단계입니다.
우리 외교부는 방콕 주변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여행객들에게 신변 안전에 유의할 것을 권고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의 규모는 10만 명 이상이 모였던 지난 24일 이후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정부청사 점거가 계속되면서 평화적인 시위가 퇴색됐다며 직장인이나 중산층들이 적지 않게 시위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INT▶ 잉락 친나왓/태국 총리
"시위대가 정부 청사를 점거한 뜻은 이해합니다만 이제 청사 점거를 중단할 것을 호소합니다."
한편, 태국 의회는 예상했던 것처럼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을 부결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반정부 시위대가 어제 경찰본부의 전기를 끊는 등 시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방콕에서 MBC뉴스 허무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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