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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행유예 '1년'

불법도박 이수근·탁재훈·토니안, 집행유예 '1년'
입력 2013-12-28 06:28 | 수정 2013-12-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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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불법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이수근, 탁재훈, 토니 안에게 법원이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당분간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VCR▶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토니안, 이수근, 탁재훈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해외 프로축구 승패에 거액의 돈을 거는 이른바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사회적 지위와 도박 금액, 규모 등을 볼 때 죄질이 좋지 않다"면서도 범행을 시인했고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판결 직후 이들은 항소하지 않겠다면서,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SYN▶ 이수근/개그맨
    (선고결과 어떻게 보시나요?)
    "네 뭐..."
    (잠시만 한 말씀만 해주시죠)
    "결과 상관없이 많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지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SYN▶ 탁재훈 /가수
    "자숙의 시간을 갖고 많이 반성하면서, 지금 현재도 반성하고 있고 반성하면서 지내겠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토니안씨는 4억여 원, 이수근 씨는 3억 7천만 원, 탁재훈 씨는 2억 9천만 원을 불법 도박에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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