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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신 기자
이정신 기자
잠자던 우주선 '모닝콜' 한창…첫 혜성 착륙 도전
잠자던 우주선 '모닝콜' 한창…첫 혜성 착륙 도전
입력
2013-12-28 07:39
|
수정 2013-12-28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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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유럽에선, 10년 전 지구를 떠나 동면에 들어간 우주선을 깨우기 위한 '모닝콜'이 한창입니다.
새해 벽두, 이 우주선이 깨어나면 총알보다 스무 배 빠른 혜성에 올라타는 사상 최초의 도전이 시도됩니다.
이정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새해 1월20일 아침 10시, 모닝콜이 예약된 '로제타'는, 10년 전 어느 밤, 지구를 떠난 우주선입니다.
지금까지 6억7천만km를 여행했고, 최근 2년 반 동안은 전원을 끈 채 영하 130도 깊은 우주에서 잠을 자는 중입니다.
지구의 모닝콜이 전달되면,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 자세를 바로잡는 로제타는, 이때부터 총알의 20배 속도로 접근하는 직경 4km급 혜성 하나를 추적합니다.
내년 8월 혜성에 다가가 빙빙 돌며 탐색한 뒤, 11월엔 착륙선을 내려보내, 구멍을 뚫고 성분을 분석합니다.
지난 2005년 우주선을 혜성에 충돌시킨 적은 있었지만, 혜성 궤도를 돌고, 올라타고, 태양계 안으로 안내하는 건, 이번이 최초입니다.
46억 년 전 태양계 생성 초기의 잔해물인 혜성을 탐사하면, 지구의 비밀도 풀릴 걸로 기대됩니다.
◀SYN▶ 마크 맥커린/유럽우주청(ESA)
"지구가 만들어진 뒤 물은 외부 어딘가에서 유입된 것이고, 얼음 혜성이 그 기원일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비밀을 처음 풀어준 비석의 이름을 딴 '로제타' 혜성 착륙 계획은 2014년 가장 주목받는 우주탐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신입니다.
최근 유럽에선, 10년 전 지구를 떠나 동면에 들어간 우주선을 깨우기 위한 '모닝콜'이 한창입니다.
새해 벽두, 이 우주선이 깨어나면 총알보다 스무 배 빠른 혜성에 올라타는 사상 최초의 도전이 시도됩니다.
이정신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새해 1월20일 아침 10시, 모닝콜이 예약된 '로제타'는, 10년 전 어느 밤, 지구를 떠난 우주선입니다.
지금까지 6억7천만km를 여행했고, 최근 2년 반 동안은 전원을 끈 채 영하 130도 깊은 우주에서 잠을 자는 중입니다.
지구의 모닝콜이 전달되면, 눈을 뜨고, 정신을 차려, 자세를 바로잡는 로제타는, 이때부터 총알의 20배 속도로 접근하는 직경 4km급 혜성 하나를 추적합니다.
내년 8월 혜성에 다가가 빙빙 돌며 탐색한 뒤, 11월엔 착륙선을 내려보내, 구멍을 뚫고 성분을 분석합니다.
지난 2005년 우주선을 혜성에 충돌시킨 적은 있었지만, 혜성 궤도를 돌고, 올라타고, 태양계 안으로 안내하는 건, 이번이 최초입니다.
46억 년 전 태양계 생성 초기의 잔해물인 혜성을 탐사하면, 지구의 비밀도 풀릴 걸로 기대됩니다.
◀SYN▶ 마크 맥커린/유럽우주청(ESA)
"지구가 만들어진 뒤 물은 외부 어딘가에서 유입된 것이고, 얼음 혜성이 그 기원일 수 있습니다."
고대 이집트의 비밀을 처음 풀어준 비석의 이름을 딴 '로제타' 혜성 착륙 계획은 2014년 가장 주목받는 우주탐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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