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문호철 특파원
문호철 특파원
美 국방부장관 비서실장, 신임 주한 미국 대사 내정
美 국방부장관 비서실장, 신임 주한 미국 대사 내정
입력
2014-05-02 12:18
|
수정 2014-05-0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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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성김 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으로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리퍼트 실장은 올해 41살로 부임하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가 됩니다.
워싱턴에서 문호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했습니다.
올해 41살의 리퍼트 실장은 지난 2005년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담당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기록될 리퍼트 실장은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 정통하고 한반도 이슈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리퍼트 실장에 대한 대사 임명 동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최근 한일관계 갈등국면을 감안할 때 캐롤라인 주일 미대사 정도의 중량감 있는 인물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성김 주한 미국 대사의 후임으로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내정됐습니다.
리퍼트 실장은 올해 41살로 부임하면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가 됩니다.
워싱턴에서 문호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을 주한 미국대사에 내정했습니다.
올해 41살의 리퍼트 실장은 지난 2005년 당시 연방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외교안보담당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 수석보좌관과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를 역임했습니다.
역대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기록될 리퍼트 실장은 오바마 행정부의 외교 안보정책에 정통하고 한반도 이슈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지난주 오바마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리퍼트 실장에 대한 대사 임명 동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최근 한일관계 갈등국면을 감안할 때 캐롤라인 주일 미대사 정도의 중량감 있는 인물은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문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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