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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고층아파트 붕괴 이례적 보도…北주민 "상상할 수 없는 일"

평양 고층아파트 붕괴 이례적 보도…北주민 "상상할 수 없는 일"
입력 2014-05-19 12:22 | 수정 2014-05-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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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평양 시내 고층아파트 붕괴사실을 이례적으로 보도한 가운데 평양시민들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외신에도 붕괴 현장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정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평양 중심부 평천 구역에서 지난 13일 23층짜리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북한은 붕괴된 아파트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군 간부로 보이는 사람이 주민들 앞에서 허리 숙여 사과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아파트가 완공되기 전에 주민을 입주시키기도 하는데, 붕괴된 아파트에도 92세대 정도가 이미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져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평양 시민들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홍남혁/평양 시민 ▶
    "인민의 집을 절대시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AP통신 역시 붕괴 현장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북한이 이처럼 대형 사고 소식을 이례적으로 보도한 것은 주민 불안과 동요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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