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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여파, 민간 소비 회복세 둔화…고용·세수 등에 확산 우려

세월호 여파, 민간 소비 회복세 둔화…고용·세수 등에 확산 우려
입력 2014-05-19 12:22 | 수정 2014-05-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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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세월호 참사 이후, 살아날 것으로 기대됐던 소비가 다시 둔화되는 조짐입니다.

    고용과 세수 등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여파가 우려됩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황금연휴 효과로 잠시 반등했던 민간소비의 회복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의 경우 세월호 사고가 난 지난달 16일부터 감소세이던 매출이 황금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과 2일, 작년 같은 날보다 각각 10% 이상씩 늘었지만 이후 다시 감소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말 1.8%까지 떨어졌던 카드승인액 증가율 역시 연휴기간에 잠시 올랐다가 최근 다시 3~4%의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여파가 소비에 이어 일자리와 세수 등의 분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소비심리 저하가 2분기 동안 계속되면 올해 경제 성장률은 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고,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일자리가 당초 전망보다 7만 3천여 개 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속보지표와 현장경기 점검 결과 세월호 사고 이후 레저와 요식·숙박업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경기 회복세가 강화될 수 있도록 재정집행 규모를 확대하고 어려움을 겪는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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