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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기자이미지 이필희 기자

"자기 외모에 불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공격 성향 가능성"

"자기 외모에 불만 있으면 온라인에서 공격 성향 가능성"
입력 2014-06-02 12:19 | 수정 2014-06-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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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외모에 불만이나 콤플렉스를 느끼는 사람이 온라인에서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지난 2011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온라인 게시판 등에 올라온 집단 따돌림과 관련한 글 43만 5천 건을 분석한 결과,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가 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자기 자신의 외모에 대한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 관계자는 "상대가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 남을 공격하는 것으로 콤플렉스를 분출하고, 이 과정에서 쾌감을 느끼면서 공격 성향이 강화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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