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
장현주 기자

시험방식도 갈수록 진화…전공의 시험 태블릿 PC로
시험방식도 갈수록 진화…전공의 시험 태블릿 PC로
입력
2014-12-08 12:17
|
수정 2014-12-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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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험 하면 기성세대는 종이시험지를 떠올리실 텐데요.
14년 전 어학시험에 컴퓨터가 처음 도입된 이후, 이제는 태블릿 PC로 전공의 선발 시험까지 치르는 등 시험방식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처음 전국 공동으로 치러진 치과 전공의 선발 필기시험.
종이시험지 대신 태블릿 PC가 지급됩니다.
수험번호와 면허번호, 인증번호까지 넣자 엑스레이 사진과 함께 시험문제가 등장합니다.
실제 환자의 치아를 찍은 엑스레이 영상을 손으로 키우고 줄여가며, 터치 한 번으로 답을 고릅니다.
◀ 김규남/응시자 ▶
"종이로 봤을 때는 이 사진을 확대를 할 수 없고, 해상도에 문제가 있어서 정확하게 상의 이미지를 판독할 수 없는데..."
태블릿 PC를 활용한 시험 방식은 대한치과병원협회가 국내 통신사와 손잡고,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선명한 엑스레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임상능력을 최대한 검증할 수 있어 다른 전공의 시험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심준성/치의학 박사 ▶
"오늘 아침까지 병원에서 환자 보면서 판독했던 엑스레이와 똑같은 판독을 시험기기를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필기구로 답을 적어야 했던 종이시험지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넘어 태블릿 PC까지.
시험 방식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지만, 해킹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장현주입니다.
시험 하면 기성세대는 종이시험지를 떠올리실 텐데요.
14년 전 어학시험에 컴퓨터가 처음 도입된 이후, 이제는 태블릿 PC로 전공의 선발 시험까지 치르는 등 시험방식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장현주 기자가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올해 처음 전국 공동으로 치러진 치과 전공의 선발 필기시험.
종이시험지 대신 태블릿 PC가 지급됩니다.
수험번호와 면허번호, 인증번호까지 넣자 엑스레이 사진과 함께 시험문제가 등장합니다.
실제 환자의 치아를 찍은 엑스레이 영상을 손으로 키우고 줄여가며, 터치 한 번으로 답을 고릅니다.
◀ 김규남/응시자 ▶
"종이로 봤을 때는 이 사진을 확대를 할 수 없고, 해상도에 문제가 있어서 정확하게 상의 이미지를 판독할 수 없는데..."
태블릿 PC를 활용한 시험 방식은 대한치과병원협회가 국내 통신사와 손잡고, 올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선명한 엑스레이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해 임상능력을 최대한 검증할 수 있어 다른 전공의 시험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 심준성/치의학 박사 ▶
"오늘 아침까지 병원에서 환자 보면서 판독했던 엑스레이와 똑같은 판독을 시험기기를 통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필기구로 답을 적어야 했던 종이시험지에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넘어 태블릿 PC까지.
시험 방식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지만, 해킹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MBC 뉴스 장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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