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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병·탈모악화 등 건강도 위협…'수분관리'가 중요
피부병·탈모악화 등 건강도 위협…'수분관리'가 중요
입력
2014-01-15 17:37
|
수정 2014-01-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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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그런데 사고도 사고지만, 이런 정전기는 건강에도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그냥 좀 기분이 나쁠 정도로 따끔거릴 뿐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결코 우습게 보면 안 된다고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VCR▶
건조한 날씨엔 옷만 입고 있어도 끊임없이 정전기가 만들어집니다.
◀INT▶ 정관훈/국립과천과학관 연구사
"입고 있는 옷이라든지 마찰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에는 그런 (정전기) 전하들이 쌓이게 됩니다."
이런 정전기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정전기 발생 장치에 손을 대자 수많은 정전기가 온몸에 퍼져 머리카락까지 솟구칩니다.
그런데 이런 정전기가 외부로 흐르는 순간 피부나 두피가 자극을 받게 됩니다.
건조한 겨울철에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와 두피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실제로 개의 등에 정전기가 심한 합성 섬유와 일반 면을 두 달간 붙였더니, 합성 섬유 쪽에서만 털이 잘 자라지 않거나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토피나 지루성 피부염 같은 피부병과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정전기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ANC▶
우리 몸에 정전기,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 또 탈모까지 악화시킨다는 내용 지금 들으셨는데요.
특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정전기 때문에 겨울나기가 좀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죠.
정전기는 건조하면 할수록 더 잘 생기는 만큼 '수분 관리'를 잘하면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VCR▶
◀ 전지현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 ▶
정전기는 통증을 비롯한 자극, 가려움으로 유발하면서 염증 반응 악화시켜서 질환들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발과 피부에 가장 많은 영향 미치게 되겠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건조한 경우 노인 기존의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노인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악화되는 경향 있고, 모발에 문제 있는 경우에는 모발에 건조증, 갈라짐, 부서짐, 그리고 탈모에 악영향 끼칠 수 있겠습니다.
건강 피해 줄이려면 환경의 습도를 높이고 몸의 수분 보습력을 증가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습기 사용하거나 빨래를 거는 등의 노력을 하고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모발을 씻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린스를 첨가하고 샤워 후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사고도 사고지만, 이런 정전기는 건강에도 위협이 된다고 합니다.
그냥 좀 기분이 나쁠 정도로 따끔거릴 뿐인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결코 우습게 보면 안 된다고 합니다.
뭐가 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VCR▶
건조한 날씨엔 옷만 입고 있어도 끊임없이 정전기가 만들어집니다.
◀INT▶ 정관훈/국립과천과학관 연구사
"입고 있는 옷이라든지 마찰이 많아지면서 우리 몸에는 그런 (정전기) 전하들이 쌓이게 됩니다."
이런 정전기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정전기 발생 장치에 손을 대자 수많은 정전기가 온몸에 퍼져 머리카락까지 솟구칩니다.
그런데 이런 정전기가 외부로 흐르는 순간 피부나 두피가 자극을 받게 됩니다.
건조한 겨울철에 이런 자극이 반복되면 피부와 두피가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실제로 개의 등에 정전기가 심한 합성 섬유와 일반 면을 두 달간 붙였더니, 합성 섬유 쪽에서만 털이 잘 자라지 않거나 빠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토피나 지루성 피부염 같은 피부병과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정전기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ANC▶
우리 몸에 정전기, 치명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하지만 아토피나 지루성피부염 또 탈모까지 악화시킨다는 내용 지금 들으셨는데요.
특히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정전기 때문에 겨울나기가 좀 힘들게 느껴지기도 하죠.
정전기는 건조하면 할수록 더 잘 생기는 만큼 '수분 관리'를 잘하면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문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VCR▶
◀ 전지현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교수 ▶
정전기는 통증을 비롯한 자극, 가려움으로 유발하면서 염증 반응 악화시켜서 질환들이 악화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발과 피부에 가장 많은 영향 미치게 되겠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건조한 경우 노인 기존의 알레르기 피부염이나 노인성 습진, 아토피 피부염 악화되는 경향 있고, 모발에 문제 있는 경우에는 모발에 건조증, 갈라짐, 부서짐, 그리고 탈모에 악영향 끼칠 수 있겠습니다.
건강 피해 줄이려면 환경의 습도를 높이고 몸의 수분 보습력을 증가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습기 사용하거나 빨래를 거는 등의 노력을 하고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모발을 씻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린스를 첨가하고 샤워 후에 충분한 양의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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