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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훈칠 기자
전훈칠 기자
올림픽 개막 코앞 소치 들썩…톱 10 진입 준비 박차
올림픽 개막 코앞 소치 들썩…톱 10 진입 준비 박차
입력
2014-02-05 18:23
|
수정 2014-02-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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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톱 10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은 예정대로 올림픽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흘 전 본진까지 소치에 입성하면서 선수단은 올림픽이 눈앞에 있음을 실감하는 분위기입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각각 사전 훈련을 마친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대표팀은 실전이 벌어질 경기장의 빙질 적응에 한창입니다.
다만 모굴 스키의 서정화가 팔 근육을 다치는가 하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준호는 훈련 도중 넘어져 스케이트 날에 손을 다치는 등 부상 방지도 무시 못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김준호/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
"더 과감하게 해야죠. 넘어졌는데 비실비실거리면 안되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한 안현수는 헬멧에 '고통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새긴 채 러시아 선수들과 훈련에 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러시아 대표팀 관계자 자격으로 동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안현수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러시아 대표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안톤 오노/미국 NBC 해설자 ▶
"안현수는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예전과 다른 선수로 변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이번 대회만의 독특한 메달도 공개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년 전 첼랴빈스크 지역에 떨어진 운석 조각을 금속공예 장인들이 직접 박아넣은 금메달 50개를 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운석 금메달'은 2월 15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들에게만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지만 대회 준비 상황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취재진 숙소가 여전히 완공되지 않은 상태고, 한동안 웃음거리였던 이른바 '쌍둥이 변기'도 아직 남아있는 등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이란 평가가 무색한 실정입니다.
축구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 0 완패를 당하는 등, 국내파 위주로 치른 세 차례 평가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결과와 내용 모두 아쉬움을 남기면서 진흙 속의 진주 찾기는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반면, 독일 마인츠의 박주호와 구자철은 나란히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유럽파 선수들의 행보는 대비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논란의 대상이던 박주영도 2부리그 왓포드로 이적해 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되살렸습니다.
다음 달 5일, 유럽파가 합류하게 될 그리스 평가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단일 경기로는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미국 슈퍼볼에서 시애틀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에서만 1억 천 150만명이 생중계를 시청해 전미 시청자 수 신기록이 세워질 만큼 관심이 집중됐고, 이로 인해 TV 광고료도 30초당 400만 달러, 우리돈 43억원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숱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이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톱 10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은 예정대로 올림픽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흘 전 본진까지 소치에 입성하면서 선수단은 올림픽이 눈앞에 있음을 실감하는 분위기입니다.
네덜란드와 프랑스에서 각각 사전 훈련을 마친 스피드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대표팀은 실전이 벌어질 경기장의 빙질 적응에 한창입니다.
다만 모굴 스키의 서정화가 팔 근육을 다치는가 하면,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김준호는 훈련 도중 넘어져 스케이트 날에 손을 다치는 등 부상 방지도 무시 못할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 김준호/스피드 스케이팅 대표팀 ▶
"더 과감하게 해야죠. 넘어졌는데 비실비실거리면 안되죠."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취재진과의 접촉을 극도로 피한 안현수는 헬멧에 '고통없이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새긴 채 러시아 선수들과 훈련에 임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러시아 대표팀 관계자 자격으로 동행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안현수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러시아 대표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안톤 오노/미국 NBC 해설자 ▶
"안현수는 신체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예전과 다른 선수로 변모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봅니다."
이번 대회만의 독특한 메달도 공개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년 전 첼랴빈스크 지역에 떨어진 운석 조각을 금속공예 장인들이 직접 박아넣은 금메달 50개를 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운석 금메달'은 2월 15일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들에게만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사소한 부분까지 물량 공세를 퍼붓고 있지만 대회 준비 상황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취재진 숙소가 여전히 완공되지 않은 상태고, 한동안 웃음거리였던 이른바 '쌍둥이 변기'도 아직 남아있는 등 역대 가장 비싼 올림픽이란 평가가 무색한 실정입니다.
축구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2대 0 완패를 당하는 등, 국내파 위주로 치른 세 차례 평가전에서 1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결과와 내용 모두 아쉬움을 남기면서 진흙 속의 진주 찾기는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반면, 독일 마인츠의 박주호와 구자철은 나란히 선제골과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유럽파 선수들의 행보는 대비를 이뤘습니다.
여기에 논란의 대상이던 박주영도 2부리그 왓포드로 이적해 대표팀 발탁 가능성을 되살렸습니다.
다음 달 5일, 유럽파가 합류하게 될 그리스 평가전을 앞두고 홍명보 감독의 머릿속은 더 복잡해졌습니다.
단일 경기로는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꼽히는 미국 슈퍼볼에서 시애틀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에서만 1억 천 150만명이 생중계를 시청해 전미 시청자 수 신기록이 세워질 만큼 관심이 집중됐고, 이로 인해 TV 광고료도 30초당 400만 달러, 우리돈 43억원까지 급증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숱한 화제를 낳았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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