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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용철 기자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안전 체험시설 인기

강원도 태백 365세이프타운‥안전 체험시설 인기
입력 2014-04-04 17:34 | 수정 2014-04-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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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안전체험 테마파크가 강원도 태백시에 있는데요.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인기가 높습니다.

    이용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태백산에 난 산불을 끄기 위해 헬기가 출동하자 일제히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헬기 시뮬레이터에 몸을 싣고 3D 입체영상과 함께 실감 나는 산불 진화 현장을 체험해 봅니다.

    ◀ 임하경/서울 한서고 ▶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움직여서 재밌었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도 7 이상의 강진을 몸으로 경험해보는 지진체험관,

    다크라이더를 타고 테러범을 잡는 대테러체험관도 인기입니다.

    야외로 나가면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 자연 속에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유이슬/인천 옥련중 ▶
    "호수를 지나서 쭉 가는데 마음도 확 트이는 거 같고, 시원하고요, 마지막 코스니까 다 했다는 뿌듯함도 있어서 좋았어요."

    지난 2012년 말 문을 연 이곳에서 안전 체험을 한 이용객은 1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고원 도시 태백시에 들어선 365세이프타운은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가족 관광객들의 체험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 윤갑식 관장/태백 365세이프타운 ▶
    "올해 12만 명이 체험하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앞으로는 e컨텐츠 개발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의 체험 콘텐츠를 계속 보강하면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용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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