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염규현 기자

이 시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실종자 수 293명으로 늘어나

이 시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실종자 수 293명으로 늘어나
입력 2014-04-16 18:17 | 수정 2014-04-16 18:46
재생목록
    ◀ 앵커 ▶

    그럼 다음에 중앙재난본부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는 중앙재난대책본부에 취재기자가 연결돼 있는데요.

    정부도 긴급히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염규현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염규현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저는 지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정부가 조금 전인 오후 4시 반쯤 긴급 브리핑을 열고 실종자 수를 당초 알려진 것보다 크게 늘려 조정을 했습니다.

    재난본부는 조금 전 연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이 1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난본부는 오후 2시까지만 해도 구조된 인원이 368명이라고 밝혔었는데요.

    이처럼 절반 이상 구조자 수가 급감하면서 실종자 수도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당초 107명으로 알려졌던 실종자 수도 현재 293명으로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재난본부는 구조 주체가 군과 경찰, 민간어선 등 제각각이어서 이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중복돼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구조된 탑승객들의 신원은 확인이 안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가로 정보가 들어오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현장에서는 구조작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고 아직 민간 어선 등이 구조한 탑승객 등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은 수치기 때문에 생존자 수는 여전히 늘어날 가능성이 남아 있습니다.

    잠시 후 확인되는 대로 소식을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총 탑승인원도 일부 수정됐는데요.

    재난본부는 모두 477명이 탑승하고 있다고 당초 밝혔지만 인솔교사 등 18명이 이중 총탑승객 수를 459명으로 조정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당초 알려졌던 것보다 실종자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재난본부는 조금 전 4시 반쯤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금까지 구조된 인원이 16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밝혀졌던 368명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수치입니다.

    재난본부는 오후 2시까지만 해도 구조인원이 368명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처럼 절반 이상 구조자 수가 급감하면서 실종자 수도 크게 늘어난 상태입니다.

    당초 107명으로 알려졌던 실종자 수도 현재 293명으로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입니다.

    재난본부는 구조주최가 군과 경찰, 민간어선 등으로 제각각 이루어다 보니 집계하는 과정에서 중복되면서 빚어진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구조된 탑승객들의 신원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잠시 후 확인되는 대로 계속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린 대로 현재 세월호는 바다에 완전히 침몰한 상태인데요.

    이 때문에 해상에서의 구조작업은 현재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오전과 오후에 해경 잠수부들이 20여 명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는 시계가 나쁘고 또 조류가 강해서 수색성과는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전 오후 5시쯤 해남구조대 20여 명이 추가로 투입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색상황 추가로 나오는 대로 역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