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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아나운서
김대호 아나운서
어떤 처치 받았나?…스텐트 삽입술 뒤 에크모·저체온 치료 병행
어떤 처치 받았나?…스텐트 삽입술 뒤 에크모·저체온 치료 병행
입력
2014-05-12 18:23
|
수정 2014-05-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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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건희 회장의 경우는 함께 있었던 비서의 발 빠른 대처로 골든타임 안에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에 심정지, 심장마비 증상이 왔기 때문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을 수 있었고 뇌손상도 막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의료진들은 몇 분만 늦었어도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응급처치를 마친 뒤에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서 본격적인 시술을 받았는데요.
심장 혈관을 확장시키는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뒤에 혈액을 정화해 주는 에크모 시술, 또 체온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저체온 치료 등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시술과 또 어떤 치료방법인지 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 김대호 아나운서 ▶
[스텐트 삽입 시술]
막힌 혈관을 뚫기 위한 스텐트 삽입술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몸 밖에서부터 환자의 혈관 안으로 가느다란 관을 집어넣습니다.
심장까지 들어온 관은 막힌 혈관을 찾아 자리를 잡는데요,
이 가느다란 관의 머리 부분에는 금속 그물망으로 된 '스텐트'가 씌워져 있습니다.
이 스텐트를 좁아진 혈관 안에서 활짝 펴 준 다음, 관은 몸 밖으로 빼내는데요,
혈관 안에 남겨진 금속 그물망이 혈관이 다시 좁혀지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면서,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와줍니다.
'에크모'라는 기계는 '인공심폐기'라고도 합니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 해주는 기계인데요,
산소가 부족해진 정맥혈을 몸 밖으로 빼낸 뒤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깨끗하게 정화시켜서 다시 몸 안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크모는 갑작스럽게 심장과 폐의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사용하는데요,
이건희 회장은 이 인공심폐기, 에크모의 도움을 받았는데, 오늘 오전 8시 반쯤부터는 떼어내고 안정적으로 자가호흡을 하고 있다고 삼성 측은 밝혔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또 '저체온 치료'를 받은 뒤 서서히 체온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체온 치료'는 정상체온인 36.5도에서 32도에서 34도 정도로 체온을 24시간 동안 낮춘 뒤, 다시 24시간 동안 서서히 체온을 올려 정상체온을 회복하는 요법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의 신진대사가 아주 느려지면서 이른바 '동면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심장마비로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된 환자들은 스텐트 시술 후 갑자기 혈류가 밀려들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저체온 요법으로 혈류 복원 과정에 여유 시간을 둬서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건희 회장의 경우는 함께 있었던 비서의 발 빠른 대처로 골든타임 안에 제대로 된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한 직후에 심정지, 심장마비 증상이 왔기 때문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을 수 있었고 뇌손상도 막을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의료진들은 몇 분만 늦었어도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었다,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응급처치를 마친 뒤에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서 본격적인 시술을 받았는데요.
심장 혈관을 확장시키는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뒤에 혈액을 정화해 주는 에크모 시술, 또 체온을 인위적으로 낮추는 저체온 치료 등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시술과 또 어떤 치료방법인지 김대호 아나운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립니다.
◀ 김대호 아나운서 ▶
[스텐트 삽입 시술]
막힌 혈관을 뚫기 위한 스텐트 삽입술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몸 밖에서부터 환자의 혈관 안으로 가느다란 관을 집어넣습니다.
심장까지 들어온 관은 막힌 혈관을 찾아 자리를 잡는데요,
이 가느다란 관의 머리 부분에는 금속 그물망으로 된 '스텐트'가 씌워져 있습니다.
이 스텐트를 좁아진 혈관 안에서 활짝 펴 준 다음, 관은 몸 밖으로 빼내는데요,
혈관 안에 남겨진 금속 그물망이 혈관이 다시 좁혀지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면서, 혈액순환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도록 도와줍니다.
'에크모'라는 기계는 '인공심폐기'라고도 합니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 해주는 기계인데요,
산소가 부족해진 정맥혈을 몸 밖으로 빼낸 뒤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깨끗하게 정화시켜서 다시 몸 안으로 넣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에크모는 갑작스럽게 심장과 폐의 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 사용하는데요,
이건희 회장은 이 인공심폐기, 에크모의 도움을 받았는데, 오늘 오전 8시 반쯤부터는 떼어내고 안정적으로 자가호흡을 하고 있다고 삼성 측은 밝혔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또 '저체온 치료'를 받은 뒤 서서히 체온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체온 치료'는 정상체온인 36.5도에서 32도에서 34도 정도로 체온을 24시간 동안 낮춘 뒤, 다시 24시간 동안 서서히 체온을 올려 정상체온을 회복하는 요법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의 신진대사가 아주 느려지면서 이른바 '동면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심장마비로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된 환자들은 스텐트 시술 후 갑자기 혈류가 밀려들면 뇌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저체온 요법으로 혈류 복원 과정에 여유 시간을 둬서 뇌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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