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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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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건강] '부종', 질환 전조증상 의심…부종 줄이려면?
[이브닝 건강] '부종', 질환 전조증상 의심…부종 줄이려면?
입력
2014-05-13 17:43
|
수정 2014-05-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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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자고 일어났는데 얼굴이 많이 붓거나 또 발이 부어서 신발이 맞지 않아서 당황했던 적 혹시 있으가요? 그런데 일시적으로 부었다가 가라앉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붓는다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브닝건강 오늘은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정은 교수님 모시고 부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아침에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왜 이렇게 부었지라고 느끼는 경험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실 것 같은데, 그런데 이렇게 붓는 것도 질환일 수 있다는 얘기인 거죠?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네. 그렇습니다. 몸이 붓는다고 해서 모두 질환은 아니지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부종'은 피부 아래 조직에 림프액을 비롯한 체액이 축적되면서 육안으로 봐도 '부었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을 비롯한 전신이 부은 것을 말하는데요. 단순히 자고 일어난 뒤에 얼굴이 붓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붓고 또 통증이 동반되거나 한다면 어떤 질환이 진행되고 있거나 그 질환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종이 가볍게 넘기게 되면 질환이 악화해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어떤 질환이 있을 때 부종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건가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장 질환이 있을 때도 부종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 주위가 붓는데 저녁에는 다리 쪽으로 부종이 심해지게 된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생기는 부종입니다. 부종이 다리와 발목 주변에 대칭으로 양쪽에 나타나게 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만성화됐을 때는 전신부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폐부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전신이 붓는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이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 때문에 부종이 생기는 건이데요. 주로 얼굴과 팔, 다리가 심하게 붓고 권태감이 강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질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몸에 이상 있는 부위에 따라서 지금 다 이렇게 붓는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그런데 책상에 이렇게 저희 같은 직업의 경우도 그렇고요.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붓는 증상을 느끼게 되거든요. 이런 증상도 혹시 여기에 관련된 질환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지는 않습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부을 경우 혹은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붓는다고 해서 무조건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성은 월경이 있기 수일 전이나 혹은 배란기 때 혹은 월경이 끝날 무렵과 관련해서 몸이 많이 부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한 자세를 오래 취하면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부담이 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체위성 부종이라고 하여 그 부위가 붓게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체위성 부종으로 인해서 신발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붓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요.
혹은 엎드려서 자는 행동이나 팔을 베개 안쪽에 넣어서 자게 되면 다음 날 얼굴과 팔이 심하게 부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스트레스성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붓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염분과 수분의 재흡수가 증가되어서 몸이 부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다이어트하는 젊은 여성분들에서 알아두시면 좋은 상황이 영양상태의 불균형으로 인해서도 부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를 한다고 불규칙한 식사를 할 경우에 갑작스럽게 식사량이 줄면서 염분과 수분의 소실이 일어났다가 다시 식사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염분과 수분의 흡수량도 증가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몸이 갑자기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많은 분들이 또 궁금해하시는 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몸에 좋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시면,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도 마시고 밤에 자기 전에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붓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 되나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물을 마시는 양 때문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신다든가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얼굴이 심하게 붓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보통 그런 분들은 대개 국물이나 양념된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짠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염분이 수분을 머금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때문에 짠 음식을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배출이 되지 않고 붓게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때문이 아니라 소금기 있는 걸 많이 먹어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습관에서 우리가 부종을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염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특히 저녁식사 할 때 짠 국물을 먹으면서 계속 물을 마시는 행동은 다음 날 얼굴이 굉장히 많이 부을 수 있겠습니다.
또 하루에 1200밀리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시는 것 역시 좋지 않고요. 참기 어려운 갈증이 난다면 물을 너무 많이 다량 드시는 것보다는 얼음 한 조각을 입에 물고 머금고 계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 과일도 수분함량이 높으면서 몸을 차게 하고 당도가 높아져 많이 드시면 부종이 악화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수면상태를 유지하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면시 다리를 베개 위에 올려놓고 주무시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이 부족해도 몸이 붓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오늘 많은 부분 새로 알게 됐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감사합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얼굴이 많이 붓거나 또 발이 부어서 신발이 맞지 않아서 당황했던 적 혹시 있으가요? 그런데 일시적으로 부었다가 가라앉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붓는다면 우리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브닝건강 오늘은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정은 교수님 모시고 부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안녕하세요.
◀ 앵커 ▶
아침에 세수를 하고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왜 이렇게 부었지라고 느끼는 경험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하실 것 같은데, 그런데 이렇게 붓는 것도 질환일 수 있다는 얘기인 거죠?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네. 그렇습니다. 몸이 붓는다고 해서 모두 질환은 아니지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부종'은 피부 아래 조직에 림프액을 비롯한 체액이 축적되면서 육안으로 봐도 '부었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얼굴을 비롯한 전신이 부은 것을 말하는데요. 단순히 자고 일어난 뒤에 얼굴이 붓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붓고 또 통증이 동반되거나 한다면 어떤 질환이 진행되고 있거나 그 질환의 전조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종이 가볍게 넘기게 되면 질환이 악화해 치료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어떤 질환이 있을 때 부종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건가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장 질환이 있을 때도 부종이 생기실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 주위가 붓는데 저녁에는 다리 쪽으로 부종이 심해지게 된다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심장 질환이 있을 때 생기는 부종입니다. 부종이 다리와 발목 주변에 대칭으로 양쪽에 나타나게 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만성화됐을 때는 전신부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한 심장질환으로 인하여 폐부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전신이 붓는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이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 때문에 부종이 생기는 건이데요. 주로 얼굴과 팔, 다리가 심하게 붓고 권태감이 강하면서 피부가 건조해질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앵커 ▶
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몸에 이상 있는 부위에 따라서 지금 다 이렇게 붓는 증상도 다르게 나타난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그런데 책상에 이렇게 저희 같은 직업의 경우도 그렇고요.
오래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붓는 증상을 느끼게 되거든요. 이런 증상도 혹시 여기에 관련된 질환과 관련이 있는 건가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그렇지는 않습니다. 몸이 지속적으로 부을 경우 혹은 어디가 아픈 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는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붓는다고 해서 무조건 질환과 연관되어 있다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여성은 월경이 있기 수일 전이나 혹은 배란기 때 혹은 월경이 끝날 무렵과 관련해서 몸이 많이 부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한 자세를 오래 취하면 우리 몸의 특정 부위에 부담이 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체위성 부종이라고 하여 그 부위가 붓게 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이러한 체위성 부종으로 인해서 신발을 신을 수 없을 정도로 다리가 붓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요.
혹은 엎드려서 자는 행동이나 팔을 베개 안쪽에 넣어서 자게 되면 다음 날 얼굴과 팔이 심하게 부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스트레스성 부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노출되었을 때 붓게 되는 증상을 말하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 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염분과 수분의 재흡수가 증가되어서 몸이 부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다이어트하는 젊은 여성분들에서 알아두시면 좋은 상황이 영양상태의 불균형으로 인해서도 부으실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다이어트를 한다고 불규칙한 식사를 할 경우에 갑작스럽게 식사량이 줄면서 염분과 수분의 소실이 일어났다가 다시 식사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염분과 수분의 흡수량도 증가되게 되고 이에 따라서 몸이 갑자기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많은 분들이 또 궁금해하시는 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몸에 좋다라고 얘기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물을 많이 마시면,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도 마시고 밤에 자기 전에도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물을 많이 마시는 게 붓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 되나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물을 마시는 양 때문에 부종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신다든가 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얼굴이 심하게 붓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보통 그런 분들은 대개 국물이나 양념된 음식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짠 음식 속에 들어 있는 염분이 수분을 머금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 때문에 짠 음식을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했을 때 같은 양의 물을 마셔도 배출이 되지 않고 붓게 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앵커 ▶
물을 많이 마시는 것 때문이 아니라 소금기 있는 걸 많이 먹어 그렇군요. 그러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습관에서 우리가 부종을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염분이 많은 음식의 섭취를 줄이시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특히 저녁식사 할 때 짠 국물을 먹으면서 계속 물을 마시는 행동은 다음 날 얼굴이 굉장히 많이 부을 수 있겠습니다.
또 하루에 1200밀리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시는 것 역시 좋지 않고요. 참기 어려운 갈증이 난다면 물을 너무 많이 다량 드시는 것보다는 얼음 한 조각을 입에 물고 머금고 계시는 것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 과일도 수분함량이 높으면서 몸을 차게 하고 당도가 높아져 많이 드시면 부종이 악화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수면상태를 유지하는 것 역시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면시 다리를 베개 위에 올려놓고 주무시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이 부족해도 몸이 붓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오늘 많은 부분 새로 알게 됐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김정은/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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