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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형석 기자
남형석 기자
송파 버스사고 원인 '졸음운전' 결론…"차량 결함 없었다"
송파 버스사고 원인 '졸음운전' 결론…"차량 결함 없었다"
입력
2014-05-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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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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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9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송파구 버스사고의 원인은 버스 기사의 졸음운전 때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버스 운행시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버스회사 상무 54살 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은 없었다"며, "버스기사 염모 씨가 사고 이후 제동 페달을 거의 밟지 않았고, 사고 직전까지 졸음을 참는 모습이 버스 cctv로 확인된 점 등으로 미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오늘 오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버스 운행시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 등으로 버스회사 상무 54살 조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결과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은 없었다"며, "버스기사 염모 씨가 사고 이후 제동 페달을 거의 밟지 않았고, 사고 직전까지 졸음을 참는 모습이 버스 cctv로 확인된 점 등으로 미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결론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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