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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과 증상은?…'췌장염 복통·황색종' 고지혈증 의심 해야
원인과 증상은?…'췌장염 복통·황색종' 고지혈증 의심 해야
입력
2014-06-09 18:23
|
수정 2014-06-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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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먼저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졌을 때 생기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의 양이 240mg/㎗ 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지혈증은 보통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쉽게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몇 가지 징후를 보인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늘어나면 췌장염의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 바로 복통인데요.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고지혈증이 있는 게 아닌지 살펴봐야 됩니다.
또 일부 환자의 경우는 황색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황색종이라는 게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피부에 침착하면서 황색, 즉 노란색을 띠게 되는 종양인데요.
어느 부위에 생기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피부나 손가락 같은 관절 주위, 또 아킬레스건 같은 곳에 생기고요.
안검, 특히 눈꺼풀에 자주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꺼풀에 생길 경우는 황색판종이라고 불리는데 황색종의 가장 흔한 형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보이면 혹시 고지혈증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런데 고지혈증의 가장 큰 문제 바로 혈관 내에 기름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이어진다는 건데요.
혈관 일부분이 좁아졌을 때에는 증세가 전혀 없다가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그제서야 합병증을 보이게 되는데요.
환자가 몸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증상을 느끼는 시점은 이미 합병증이 나타난 시기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환자가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원인 어디에 있을까요.
계속해서 유선경 아나운서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유선경 아나운서 ▶
대표적인 고지혈증 원인은 서구식 식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관 내벽에 지질이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면서 동맥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어 결국 혈관을 막히게 합니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를 들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혈관 내에 지방이 쌓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전인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식습관이나 생활에 문제가 없는데도 고지혈증 증세를 보인다면 유전적 요인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특히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의 분비를 조절해 동맥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폐경 전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고지혈증이 생길 위험이 적지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고지혈증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지혈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먼저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졌을 때 생기게 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의 양이 240mg/㎗ 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 을 넘는 경우를 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지혈증은 보통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서 쉽게 알아채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래도 몇 가지 징후를 보인다고 하는데 어떤 증상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혈액 내에 중성지방이 크게 늘어나면 췌장염의 발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췌장에 염증이 생기게 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 바로 복통인데요.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혹시 고지혈증이 있는 게 아닌지 살펴봐야 됩니다.
또 일부 환자의 경우는 황색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황색종이라는 게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피부에 침착하면서 황색, 즉 노란색을 띠게 되는 종양인데요.
어느 부위에 생기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피부나 손가락 같은 관절 주위, 또 아킬레스건 같은 곳에 생기고요.
안검, 특히 눈꺼풀에 자주 생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눈꺼풀에 생길 경우는 황색판종이라고 불리는데 황색종의 가장 흔한 형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보이면 혹시 고지혈증이 있는 게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합니다.
그런데 고지혈증의 가장 큰 문제 바로 혈관 내에 기름 찌꺼기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이어진다는 건데요.
혈관 일부분이 좁아졌을 때에는 증세가 전혀 없다가 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되면 그제서야 합병증을 보이게 되는데요.
환자가 몸에서 뭔가 이상하다는 증상을 느끼는 시점은 이미 합병증이 나타난 시기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고지혈증 환자가 이렇게 급증하고 있는 원인 어디에 있을까요.
계속해서 유선경 아나운서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유선경 아나운서 ▶
대표적인 고지혈증 원인은 서구식 식습관을 들 수 있습니다.
육류나 기름진 음식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관 내벽에 지질이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지면서 동맥을 딱딱하고 두껍게 만들어 결국 혈관을 막히게 합니다.
두 번째로 스트레스를 들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심리적으로 불안하면 혈관 내에 지방이 쌓여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전인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식습관이나 생활에 문제가 없는데도 고지혈증 증세를 보인다면 유전적 요인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렇다면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특히 고지혈증 환자가 증가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원인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인데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좋은 콜레스테롤의 분비를 조절해 동맥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폐경 전에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고지혈증이 생길 위험이 적지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아지면서 고지혈증뿐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도 증가하게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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