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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전예지 기자

변전소에 낙뢰 쳐 의정부 경전철 2시간 가까이 운행 중단

변전소에 낙뢰 쳐 의정부 경전철 2시간 가까이 운행 중단
입력 2014-06-23 17:43 | 수정 2014-06-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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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오전 의정부 경전철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열차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운행재개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리면서 점시시간 열차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예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11시 반쯤, 의정부 경전철에 갑자기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사고로 경전철 발곡역에서 탑석역까지 경전철 전 구간을 오가던 열차 7대가 그대로 멈춰섰습니다.

    경전철 측은 비상 발전기를 가동해 열차를 가까운 역으로 옮긴 뒤, 운행을 전면 중단하고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열차 운행이 재개된 건 사고 발생 1시간 40분 만인 오후 1시 15분.

    점심 시간 내내 사고 수습이 이어지면서 열차를 이용하려던 시민들이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전철 측은 "열차에 전기를 공급해 주는 한전 변전소에 낙뢰가 치면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전 측은 사고 발생 20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며, 경전철 내부에서 설비 이상 증상을 보여 전기 공급을 중단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양측의 전력 중단 이유를 다르게 설명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 북부 일대에는 낙뢰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교차로 교통 신호기가 고장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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