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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무비] 지존파·상품백화점, 영화로 재조명 外

[이브닝 무비] 지존파·상품백화점, 영화로 재조명 外
입력 2014-07-18 17:34 | 수정 2014-07-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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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1990년대 온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지존파 사건과 삼풍백화점 붕괴사고가 다큐멘터리 영화로 재조명됐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소식, 오유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논픽션 다이어리]

    오렌지족, 강남 부자에 대한 막연한 분노에 잔혹한 연쇄살인을 저지른 농촌 총각들, 1994년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지존파 사건과 다음해인 1995년,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20년이 지나 다큐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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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타바바라]

    낭만주의 음악감독 정우와 일이 우선인 광고기획자 수경.

    사사건건 충돌하던 두 사람은 와인과 영화, 그리고 산타바바라를 동경하는 공통된 취향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산타바바라 와이너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강렬하지 않은 삼십 대의 연애가 감독의 차분한 시선 속에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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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어스톰]

    가면을 쓴 괴한들이 도심에서 현금수송차량을 습격합니다.

    무장강도팀의 범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들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팀의 끈질긴 추격이 이어집니다.

    홍콩영화의 전형적인 범죄 누아르에 유덕화, 임가동의 액션이 더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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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란시스 하]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친구와 살고 있는 27살 무용수 프란시스.

    어느 날 애인과 헤어지고 친구와는 싸우더니, 무대에 설 기회까지 사라집니다.

    절망에 빠질 법도 하지만 프란시스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어려움을 이겨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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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땡스 포 쉐어링]

    술, 마약 등 세상의 수많은 중독 중 섹스중독자가 가장 위험하다고 설명합니다.

    영화는 섹스중독 현상을 묘사하는 것보다 치유과정에 초점을 두고, 섹스중독으로 인해 파괴된 가족이나 친구 관계를 회복하려고 애쓰는 인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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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더 더 스킨]

    아름다운 지구인으로 가장한 채 남성들을 유인하는 외계인, 로라 외계인의 신체 강탈을 소재로 한 SF영화로 미헬 파버르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습니다.

    외계인의 시점을 실험하기 위해 감독은 남성들이 로라와 대화하는 장면을 몰래카메라라는 설정으로 촬영했습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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