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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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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강박증' 쓰레기 속 집…노원구 말끔히 청소에 나서
'저장 강박증' 쓰레기 속 집…노원구 말끔히 청소에 나서
입력
2014-07-21 17:37
|
수정 2014-07-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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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증상을 저장강박증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이 같은 증상 탓에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고 있는 세대를 찾아가 집을 청소해 주고 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집안에 들어서자, 음식 찌꺼기와 빨지 않은 옷, 쓰레기 봉지 등이 사방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오물 속에 악취가 연신 코를 찌릅니다.
◀ 이환희/상계5동 복지협의회 회원 ▶
"지나가다가 악취가 너무 심해서 주인아주머니를 만나서 동의를 얻어서 청소를 같이하게 됐습니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달려들어 청소한 지 1시간도 안 돼 3톤짜리 쓰레기 차의 뒷 트렁크는 쓰레기 산이 됐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는 50대 여인 이모씨는 저장강박증 환자입니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정신 장애인데 쌓인 쓰레기로 인한 위생문제 등으로 주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노원구에는 현재 이씨와 같은 집이 10여 가구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원구는 지난해부터 역내 쓰레기 속 집을 찾아 청소, 소독 등을 해주며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 김성환/노원구청장 ▶
"작년에는 1천5백만 원을 들여서 대략 13가구를 도와드렸고요. 올해는 1천만 원 예산을 들여서 10가구 정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노원구는 집 청소뿐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집안에 물건을 쌓아두고 버리지 못하는 증상을 저장강박증이라고 하는데요.
서울의 한 자치구가 이 같은 증상 탓에 쓰레기더미 속에서 살고 있는 세대를 찾아가 집을 청소해 주고 있습니다.
장성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집안에 들어서자, 음식 찌꺼기와 빨지 않은 옷, 쓰레기 봉지 등이 사방에 널브러져 있습니다.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오물 속에 악취가 연신 코를 찌릅니다.
◀ 이환희/상계5동 복지협의회 회원 ▶
"지나가다가 악취가 너무 심해서 주인아주머니를 만나서 동의를 얻어서 청소를 같이하게 됐습니다."
2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달려들어 청소한 지 1시간도 안 돼 3톤짜리 쓰레기 차의 뒷 트렁크는 쓰레기 산이 됐습니다.
이 집에 살고 있는 50대 여인 이모씨는 저장강박증 환자입니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정신 장애인데 쌓인 쓰레기로 인한 위생문제 등으로 주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노원구에는 현재 이씨와 같은 집이 10여 가구가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노원구는 지난해부터 역내 쓰레기 속 집을 찾아 청소, 소독 등을 해주며 주거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 김성환/노원구청장 ▶
"작년에는 1천5백만 원을 들여서 대략 13가구를 도와드렸고요. 올해는 1천만 원 예산을 들여서 10가구 정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노원구는 집 청소뿐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과 자활 프로그램 제공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장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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