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이브닝뉴스
기자이미지 윤지윤 기자

北 "한미, 북한 도발 입에 올리지 말라"…보복 위협

北 "한미, 북한 도발 입에 올리지 말라"…보복 위협
입력 2014-07-21 17:38 | 수정 2014-07-21 17:50
재생목록
    ◀ 앵커 ▶

    북한은 한미 당국이 자신들의 정당한 훈련을 도발로 간주하고 있다면서 보복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군 관계자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즉각 응징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윤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북한은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미사일 발사와 포 사격 훈련은 자위력 강화를 위한 합법적 자주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2010년 연평도 포격 등을 언급하며 미국과 남한의 적대행위가 계속되는 한 거센 보복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또 자신들은 중대 제안 등 그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남은 것은 최후 선택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 17일 한·미·일 주도로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언론 성명을 발표한 데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우리 정부는 적반하장이라고 일축하고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남위협이나 도발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다음 달 실시될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겨냥해 대규모 국가급 상륙훈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2∼3주 전부터 서해 남포 일대로 각종 화기 등을 이동하는 등 대규모 상륙훈련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남포 훈련이 3월에 있었지만 올해는 김정은의 일정에 맞춰 바뀌는 것 같다"며 북한이 도발하면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