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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앵커

'시민의 발' 지하철 개통 40주년…시민의 꿈을 싣고 달리다

'시민의 발' 지하철 개통 40주년…시민의 꿈을 싣고 달리다
입력 2014-08-18 18:17 | 수정 2014-08-1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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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는 우리나라에 수도권 전철이 개통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지난 40년 동안 시민들의 발이 돼 곳곳을 누빈 전철.

    새벽부터 늦은 밤 시간까지 전철과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을, 저희 취재진이 만나봤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 리포트 ▶

    서울 명동역.

    출근을 하려고, 또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전철을 탄 이들에게 물어봤습니다.

    [Q. 왜 전철을 타셨나요?]

    ◀ 이소리/전철 승객 ▶
    "학생하고 같이…저는 교사인데요. 명동에 구경하러 가요."

    ◀ 이현지/전철 승객 ▶
    "지금 저희는 네명이서 혜화에 동아리 활동하러 가는 중이에요."

    ◀ 노정운/전철 승객 ▶
    "여러 사람들이 어떻게 가고 있는 지 그런 구경하는 것도 조금 재미있고요. 각 역 갈 때마다 그 역의 문화들이 있는데, 그런 것도 생각할 때도 재미있기도 하고요."

    하루에도 천만 명을 태우고 달리는 전철,

    운전대를 잡은 기관사 김봉원씨를 만났습니다.

    [Q. 이제 개통 40주년, 소회는?]

    ◀ 김봉원/서울메트로 기관사 ▶
    "아침에 새벽에 출근하는 분들이 저희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좀 안타까운 면이 많이 듭니다. 그런 마음속에서 저희는 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운행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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