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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닝 무비] 천재 여류작가의 불꽃 같은 삶 '황금시대' 개봉 外

[이브닝 무비] 천재 여류작가의 불꽃 같은 삶 '황금시대' 개봉 外
입력 2014-10-17 17:48 | 수정 2014-10-1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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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주는 외화가 강세입니다.

    탕웨이가 오랜만에 1930년대 중국의 천재 여류작가로 한국 관객을 찾아옵니다.

    이번 주 개봉영화, 오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황금시대]

    중국 현대문학의 보물로 사랑받는 천재 여류작가 샤오홍.

    1930년대 정치적으로 불안한 시대에서도 창작에 몰두해 10년 동안 100여 권의 작품을 남깁니다.

    불꽃 같은 삶을 살았던 인간 샤오홍의 내면의 아픔과 사랑을 탕웨이가 그녀만의 분위기로 그려냅니다.

    ◀ 탕웨이/'샤오홍' 역 ▶
    "전설적인 인물이고, 전설적인 사랑으로 유명해요. 무척 순수하고 재능이 많은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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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에서 연어낚시]

    중동 오일재벌 왕자의 취미생활에서 시작된 공사비 850억 원짜리 프로젝트.

    영국 해양수산부의 어류학자는 상관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영국의 최고 문학상을 받은 폴 토데이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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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풀 웨딩즈]

    독실한 가톨릭 신자에 프랑스 상위 1%의 클로드 부부.

    딸들이 차례로 아랍인, 유대인, 중국인과 결혼한 데 이어 막내딸까지 아프리카인 예비 사위를 데려오면서 충격에 빠집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지닌 캐릭터들이 가족이 되는 과정으로 관객의 공감을 끌어내 프랑스 역대 개봉 영화 순위 7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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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벰버 맨]

    전직 CIA 최고의 요원, 피터에게 은밀한 미션이 주어집니다.

    코드네임 '노벰버 맨'은 그가 지나간 자리에 아무도 살아남을 수 없을 만큼 황량한 겨울의 시작 11월과 닮았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007시리즈의 5대 제임스 본드였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스파이 액션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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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데이]

    환상의 휴양지에서 한 남자와 두 자매의 엇갈리는 로맨스가 시작됩니다.

    마돈나와 조지 마이클, 휘트니 휴스턴 등 80년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가수들의 히트곡들이 쏟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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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 유어 달링]

    1944년 뉴욕의 비트 세대라 불린 청춘 작가들과 그 중심에 있던 뮤즈이자 천재 시인 루시엔, 이들의 삶을 뒤바꾼 충격적 사건과 비밀을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입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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