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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에 '심근경색' 비상…예방하려면 이렇게

큰 일교차에 '심근경색' 비상…예방하려면 이렇게
입력 2014-10-29 18:17 | 수정 2014-10-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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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앞서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서 저희가 뇌질환을 살펴보기도 했는데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심장질환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급성심근경색으로 숨지는 사고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경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28) 오후 5시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의 한 주택에서 60살 김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일을 마친 김씨가 집에서 옷을 갈아입다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겁니다.

    ◀ 황재민/창원소방본부 구조구급대원 ▶
    "(보호자가) 119에 신고하시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계셨습니다. 저희가 도착해서 제세동기로 확인하고.."

    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숨지는 사고가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일교차가 컸던 10월 급성심근경색 진료 건수가 2만 1천여 건으로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습니다.

    큰 일교차 탓에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관상동맥이 급격히 수축되거나 막히면서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겁니다.

    특히 급성 심근경색 환자 가운데 50세 이상 장년층과 노인이 90%에 가까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강구현/순환기내과 전문의 ▶
    "협심증보다 강하기 때문에 평소에 겪어보지 못했던 죽을 것 같다고 얘기를 하실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납니다. 식은땀을 동반하거나 실신을 동반하기도 하고요."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저지방 음식을 먹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통증을 느낀 지 1시간 안에 치료를 받으면 사망률을 50% 이상 낮출 수 있습니다.

    MBC뉴스 최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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