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무비] SF 대작 '인터스텔라' 흥행 신화 기록하나 外

◀ 앵커 ▶

우주탐험이라는 과학적 소재에 인간적인 정서를 담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SF 영화가 극장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그 밖의 이번 주 개봉영화, 오유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식량난으로 황폐해진 미래의 지구.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지구를 대신할 행성을 찾아 나섭니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의 자문으로 상대성 이론과 중력 등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따랐습니다.

영화 '다크 나이트', '인셉션'을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SF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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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빵셔틀'로 존재감 없었던 우기명이 패션에 눈뜨면서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패션을 주제로 한 만큼 1천 벌가량의 의상이 제작됐습니다.

연재 당시 누적 조회 수 5억 뷰의 기록을 세운 웹툰 '패션왕'이 원작입니다.

◀ 안재현/'김원호'역 ▶
"패션이라는 주제의 영화가 반가웠어요. 제가 즐겨보던 웹툰이어서 기분 좋게 하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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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차례 유산 끝에 낳은 아기가 실수로 죽게 되면서 가족의 비극은 시작됩니다.

사고를 일으킨 '순임'은 죄책감과 공포감에 자신의 죄를 침묵하고 점점 이상 행동을 보입니다.

영화는 화목했던 가족이 어떻게 파괴되는지를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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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특별하게 키우기 위해 강압적인 체벌과 통제 속에 가두려는 엄마와 평범하게 살고 싶은 딸.

어긋난 모정을 다룬 영화 '다우더'는 연출과 각본, 주연배우로 1인 3역을 소화한 구혜선의 세 번째 장편 연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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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가 되고 싶지만 가난 때문에 꿈조차 꾸지 못하던 아이들이 있습니다.

경남지역 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의 탄생부터 대회 출전까지 6년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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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절에서 쫓겨나 방황을 하던 중 겪게 되는 파계승의 험난한 여정을 그렸습니다.

제한상영가 판정으로 개봉을 못 하던 영화는 일부 장면을 삭제한 뒤 관객을 만납니다.

MBC뉴스 오유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