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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반 만에 열린 중·일 정상회담…분위기 냉랭, 평가 엇갈려

2년 반 만에 열린 중·일 정상회담…분위기 냉랭, 평가 엇갈려
입력 2014-11-10 17:42 | 수정 2014-1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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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APEC 정상 회의에 참석한 중국과 일본 양국 정상이 오늘 2년 반 만에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냉랭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구체적인 결과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고주룡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오늘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취임 후 정상회담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30여 분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가에선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영유권 문제와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에 대해 양국 정상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담 직후 아베 총리는 일본 기자들과 만나 "일·중 관계 개선의 1보가 됐다"고 평가한 반면 시진핑 주석은 회담에 앞서 아베 총리와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여 이번 회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번 중·일 정상회담은 지난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보국장과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의 협의를 거쳐 성사됐습니다.

    이날 양측은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 문제와 역사인식 등에 대한 4개 항에 합의해 정상회담으로 가는 징검다리를 놓았습니다.

    베이징에서 MBC뉴스 고주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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