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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동훈 기자

광명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60대 지체장애인 숨져

광명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60대 지체장애인 숨져
입력 2014-12-04 18:02 | 수정 2014-12-0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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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 4시쯤 경기도 광명시의 청소용 걸레를 만드는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9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이 불로 비닐하우스 3개 동이 모두 탔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4대도 일부 훼손돼 2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비닐하우스 한 쪽에서 임대 준 공장을 관리하면서 살고 있던 김 씨가 거동이 불편해 미처 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연탄 난로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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