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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2차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北 "전단 살포자 처단"

남북 2차 고위급 접촉 사실상 무산…北 "전단 살포자 처단"
입력 2014-11-03 09:43 | 수정 2014-1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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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이유로 우리 정부가 제안한 2차 고위급 접촉을 사실상 무산시켰습니다.

    북한은 대북전단 살포자를 직접 처단하겠다고도 위협했습니다.

    김세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통일부는 북한 실세 3인과 합의했던 남북 2차 고위급 접촉이 사실상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틀 전 북한이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전단살포를 우리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고 왜곡하면서 대통령을 실명 비난하고 또 전단 살포자를 처단하겠다고 위협한 데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임병철/통일부 대변인 ▶
    "우리 국민의 안전에 위해를 가하려는 어떠한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앞서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성명을 통해 전단살포의 배후는 남한정부와 박 대통령이라고 주장하며 전단 살포를 중지하지 않으면 남북대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정은의 뜻이라며 전단살포자들을 직접 처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 조선중앙 TV ▶
    "우리는 인간쓰레기들(전단 살포자)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처단작전을 단행하게 될 것이다."

    정부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며 대화의 문은 열어놓겠다고 했지만, 북한 실세 3인방의 방문으로 전개됐던 남북관계 개선 분위기는 다시 경색국면으로 전환됐습니다.

    MBC뉴스 김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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