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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커쇼, 역대 최고연봉 7년 재계약

LA 다저스 커쇼, 역대 최고연봉 7년 재계약
입력 2014-01-16 20:56 | 수정 2014-01-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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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류현진의 팀 동료이자 현역 최고의 투수인 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역대 최고 연봉에 재계약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VCR▶

    3년 연속 리그 평균자책점 1위.

    만 스물 다섯에 이미 두 차례 사이영상을 거머쥔 최고의 에이스 커쇼가 역사상 가장 비싼 투수가 됐습니다.

    LA 다저스는 커쇼와 7년간 2억 천 5백만 달러, 우리 돈 약 2천 3백억원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커쇼는 메이저리그 사상 최초로 연봉 3천만 달러 시대를 열었습니다.

    600만 달러를 받는 류현진의 5배가 넘습니다.

    최근 평균 투구수로 볼 때 공 1개를 던질 때마다 약 950만원 정도를 버는 셈입니다.

    커쇼는 높은 수입만큼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잠비아에 고아원과 학교를 세워 매 시즌 후 아내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섭니다.

    재작년에는 사회 공헌에 앞장 선 공로로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커쇼의 장기 계약으로 다저스는 그레인키와 류현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을 2018년까지 보유하게 됐고 향후 일본 출신 다나카까지 영입한다면 말 그대로 꿈의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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