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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정규묵 기자

피겨여왕 소치 입성, 공항 북새통…"최고 모습 보일 것"

피겨여왕 소치 입성, 공항 북새통…"최고 모습 보일 것"
입력 2014-02-13 20:14 | 수정 2014-02-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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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새벽 러시아 소치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가장 떠들썩한 손님맞이가 있었는데요.

    바로 김연아 선수가소치에 입성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잠시 후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합니다.

    정규묵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한국을 떠난 지 17시간 만에 도착한 소치.

    비행기에서 내린 김연아의 표정은 밝았고 걸음도 경쾌했습니다.

    매무새를 단장하고 입국장으로 나온 피겨 여왕을 기다린 건 한국과 일본의 수많은 취재진이었습니다.

    혼잡을 막기 위해 포토라인까지 쳤지만 김연아를 경호하는 사람들과 취재진의 경쟁은 더 뜨거워졌습니다.

    ◀ 김연아/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
    "남은 시간 동안 적응 잘하고 연습도 잘하고 켠디션 조절 잘해서 시합날 베스트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밤 12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팬들도 태극기를 흔들며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 박혜정/김연아 팬 ▶
    "김연아 선수 표는 아쉽게도 못 구했고요. 그래서 공항에 김연아 선수 얼굴라도 보려고 나왔습니다."

    일본 언론도 김연아 관련 방송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 니혼 TV 리포터 ▶
    "김연아의 연기를 보고 아 역시 정말 대단하구나. 아사다 마오의 첫번째 적수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피겨 여왕에게 쏟아진 관심은 김연아가 이번 대회 최고 스타 중 한 명임을 보여줬습니다.

    김연아는 오늘 밤 첫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소치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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