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윤지윤 기자
윤지윤 기자
박대통령 "안현수 귀화, 왜?"…부조리 근절 지시
박대통령 "안현수 귀화, 왜?"…부조리 근절 지시
입력
2014-02-13 20:30
|
수정 2014-02-14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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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 과정에 대해 박 대통령이 체육계의 관행적인 부조리 탓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우리 선수를 제치고 러시아에 첫 메달을 안긴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
안 선수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 빙상계의 파벌주의를 비판하며 러시아로 귀화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안 선수가 한국을 떠난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체육계 저변의 문제를 살피라고 지적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와 줄세우기, 심판의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를 차별하는 지도자와 비리는 인재를 사장시키고 체육 경쟁력을 깎아내린다며 공정한 환경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숭례문 부실 복원 등 문화재 관리 문제는 감사원 감사이후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문화재 수리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번 기회에 교육부가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역사교과서 개발 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쇼트트랙 안현수 선수의 러시아 귀화 과정에 대해 박 대통령이 체육계의 관행적인 부조리 탓은 아닌지 되돌아보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우리 선수를 제치고 러시아에 첫 메달을 안긴 빅토르 안, 안현수 선수.
안 선수는 지난 2011년 우리나라 빙상계의 파벌주의를 비판하며 러시아로 귀화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를 받은 박 대통령은 안 선수가 한국을 떠난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체육계 저변의 문제를 살피라고 지적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안 선수의 문제가 파벌주의와 줄세우기, 심판의 부정 등 체육계 저변에 깔려있는 부조리와 구조적 난맥상에 의한 것은 아닌지 되돌아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선수를 차별하는 지도자와 비리는 인재를 사장시키고 체육 경쟁력을 깎아내린다며 공정한 환경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숭례문 부실 복원 등 문화재 관리 문제는 감사원 감사이후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문화재 수리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대책을 마련해서 추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역사 교과서 논란과 관련해서는 이번 기회에 교육부가 사실에 근거한 균형잡힌 역사교과서 개발 등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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