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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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사연도 가지가지…미국도 '소 팔아 뒷바라지'
금메달 사연도 가지가지…미국도 '소 팔아 뒷바라지'
입력
2014-02-13 20:30
|
수정 2014-02-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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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올림픽 금메달의 사연도 가지가지입니다.
스노보드 경기에서 우승한 한 미국 선수는 부모님이 소를 팔아 뒷바라지를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려한 묘기와 영광의 금메달 뒤에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미국의 케이틀린 패링턴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들을 모두 제치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시골 농장에서 말을 타며 자랐던 패링턴은 소를 판 돈으로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 케이틀린 패링턴/스노보드 미국 대표 ▶
"부모님 모두 두 눈에 눈물이 고이셨어요. 이렇게 행복한 순간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해요."
올림픽 알파인스키 사상 처음으로 공동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스위스의 무명 선수인 도미니크 지신은 슬로베니아의 스키 스타 티나 마제와 1분 41초 57로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 티나 마제/알파인스키 슬로베니아 대표 ▶
"우린 좋은 친구이고 같은 실력의 선수에요. 함께 금메달을 따서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니 기뻐요."
피겨 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는 볼로소차르-트란코프 조가 우승을 차지해 러시아가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사연도 가지가지입니다.
스노보드 경기에서 우승한 한 미국 선수는 부모님이 소를 팔아 뒷바라지를 했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나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화려한 묘기와 영광의 금메달 뒤에는 부모님의 헌신적인 지원이 있었습니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미국의 케이틀린 패링턴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들을 모두 제치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시골 농장에서 말을 타며 자랐던 패링턴은 소를 판 돈으로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 케이틀린 패링턴/스노보드 미국 대표 ▶
"부모님 모두 두 눈에 눈물이 고이셨어요. 이렇게 행복한 순간에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아주 행복해요."
올림픽 알파인스키 사상 처음으로 공동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스위스의 무명 선수인 도미니크 지신은 슬로베니아의 스키 스타 티나 마제와 1분 41초 57로 100분의 1초까지 똑같은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 티나 마제/알파인스키 슬로베니아 대표 ▶
"우린 좋은 친구이고 같은 실력의 선수에요. 함께 금메달을 따서 행복해하는 얼굴을 보니 기뻐요."
피겨 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는 볼로소차르-트란코프 조가 우승을 차지해 러시아가 단체전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가져갔습니다.
MBC뉴스 김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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