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박주린 기자
박주린 기자
이상화, 시상식 내내 뜨거운 눈물…잠시 뒤 1000m 출전
이상화, 시상식 내내 뜨거운 눈물…잠시 뒤 1000m 출전
입력
2014-02-13 20:30
|
수정 2014-02-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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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다시 서울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 시상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잠시 뒤에는 1000m에 출전하는데요.
그 뭉클한 장면 다시 보시죠.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상화는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4년 전에 이어 두번째로 올라 선 시상대 맨 윗자리.
이윽고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빙판 위에서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던 '빙속 여제'는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4년간 참아왔던 고통과 부담감도 함께 흘려 보냈습니다.
◀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따로 시상을 만들어서 애국가가 울리니 감회가 새롭고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상화는 오늘 1천m에서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주종목이 아닌 1천m 세계랭킹은 5위권.
500m 은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파쿨리나와 미국의 리차드슨 등 강자들이 즐비하지만, 강점인 초반 500m에서 최대한 격차를 벌려놓는 전략으로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지켜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천미터 아직 남았으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500m 우승으로 부담감을 털어낸 이상화가 내친 김에 1000m에서도 깜짝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다시 서울입니다.
이상화 선수가 금메달 시상식에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잠시 뒤에는 1000m에 출전하는데요.
그 뭉클한 장면 다시 보시죠.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이상화는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습니다.
4년 전에 이어 두번째로 올라 선 시상대 맨 윗자리.
이윽고 애국가가 울려퍼지자 빙판 위에서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던 '빙속 여제'는 결국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4년간 참아왔던 고통과 부담감도 함께 흘려 보냈습니다.
◀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따로 시상을 만들어서 애국가가 울리니 감회가 새롭고요. 굉장히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이상화는 오늘 1천m에서 또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주종목이 아닌 1천m 세계랭킹은 5위권.
500m 은메달리스트인 러시아의 파쿨리나와 미국의 리차드슨 등 강자들이 즐비하지만, 강점인 초반 500m에서 최대한 격차를 벌려놓는 전략으로 메달권 진입을 노립니다.
◀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지켜봐주셔서 감사하고요, 천미터 아직 남았으니까 응원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500m 우승으로 부담감을 털어낸 이상화가 내친 김에 1000m에서도 깜짝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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