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임현주 기자
임현주 기자
여왕과 샛별의 대결…티켓 한 장에 133만 원
여왕과 샛별의 대결…티켓 한 장에 133만 원
입력
2014-02-13 20:30
|
수정 2014-02-14 11:48
재생목록
◀ 앵커 ▶
피겨여왕 김연아와 러시아 신예 리프니츠카야의 맞대결을 보려는 티켓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연아와 리프니츠카야의 첫 맞대결을 관람하기 위해 표를 사러 온 사람들은 빈손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 마리나/관광객 ▶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왔는데 피겨 경기 표가 오래 전에 매진되고 비싼 것만 남았더라고요. 아쉽지만 숙소에서 TV로 봐야죠."
매표소에 가격을 문의해봤습니다.
◀ 매표소 직원 ▶
"한 장에 60만원입니다. 프리스케이팅 표는 매진됐고요 쇼트프로그램만 남아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입장권은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장당 70만원이 넘고 미국에서는 최대 133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연아를 보기 위해 소치까지 온 한국 유학생들은 비싼 표도 가리지 않습니다.
◀ 고정은 이주미/한국 유학생 ▶
"제일 비싼 표가 한 60만원."
(그 표를 구매할 생각이세요?)
"당연히 구매해야겠죠. 마지막 경기인데 표가 남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여왕과 샛별의 대결을 앞두고 양국 팬들간의 양보없는 응원전과 함께 티켓 확보 전쟁도 뜨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피겨여왕 김연아와 러시아 신예 리프니츠카야의 맞대결을 보려는 티켓 구하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부르는 게 값입니다.
임현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연아와 리프니츠카야의 첫 맞대결을 관람하기 위해 표를 사러 온 사람들은 빈손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 마리나/관광객 ▶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근처에서 왔는데 피겨 경기 표가 오래 전에 매진되고 비싼 것만 남았더라고요. 아쉽지만 숙소에서 TV로 봐야죠."
매표소에 가격을 문의해봤습니다.
◀ 매표소 직원 ▶
"한 장에 60만원입니다. 프리스케이팅 표는 매진됐고요 쇼트프로그램만 남아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 입장권은 러시아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 장당 70만원이 넘고 미국에서는 최대 133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연아를 보기 위해 소치까지 온 한국 유학생들은 비싼 표도 가리지 않습니다.
◀ 고정은 이주미/한국 유학생 ▶
"제일 비싼 표가 한 60만원."
(그 표를 구매할 생각이세요?)
"당연히 구매해야겠죠. 마지막 경기인데 표가 남은 것만으로도 다행이죠."
여왕과 샛별의 대결을 앞두고 양국 팬들간의 양보없는 응원전과 함께 티켓 확보 전쟁도 뜨겁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치에서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