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최지호 기자
최지호 기자
[집중취재] 같은 건물들 잇따라 무너져…지붕 위의 눈 비상
[집중취재] 같은 건물들 잇따라 무너져…지붕 위의 눈 비상
입력
2014-02-19 20:14
|
수정 2014-02-1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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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런데 기억해보면 이번 사고처럼 폭설 때문에 지붕이 붕괴된 사고가 최근 울산, 강릉, 삼척 등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건축설계 기준부터 시작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하는 게 아닐까요?
최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0일, 공장 지붕이 무너져 내려 고교 실습생 19살 김모 군이 숨진 사고.
다음날 새벽, 또 다른 공장에서는 지붕 한 쪽이 무너져 내려 휴식 중이던 근로자 37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같은 날 낮에는 또 다른 자동차부품 공장의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크기와 용도만 다를 뿐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처럼 붕괴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지난주 울산에서는 공장 10여 곳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울산 공단에서는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지붕에 물을 뿌려 쌓인 눈을 녹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공장 관계자 ▶
"2차 붕괴가 날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구조하면서 지지대를 받쳤는데...천장이 내려앉을 것 같아..."
강철로 골격을 세우고 가운데 기둥없이 외벽을 샌드위치 패널로 마무리하는 PEB 공법의 건물이 하나같이 사고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붕괴위험이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 20여 곳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공단 관계자 ▶
"전체 공단에 구조 안전진단을 다 받으라고 지시를 하더라고요. 노동부와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지침이 그렇게."
적설하중 기준도 평소엔 별 문제가 없지만 올해같은 폭설엔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관령과 강릉의 경우 각각 제곱미터당 700kg,300kg 이지만 다른 지역은 50kg에 불과해 산술적으로 1m 폭설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최근 경북 경주와, 강원 삼척의 초등학교 체육관이 폭설로 붕괴됐습니다.
휴교중이었기에 망정이지 예정대로 졸업식이 열렸으면 대형인명참사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마우나 오션리조트 사고직후 강원교육청은 졸업식은 반드시 교실에서 하라고 각급학교에 긴급지시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그런데 기억해보면 이번 사고처럼 폭설 때문에 지붕이 붕괴된 사고가 최근 울산, 강릉, 삼척 등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건축설계 기준부터 시작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하는 게 아닐까요?
최지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0일, 공장 지붕이 무너져 내려 고교 실습생 19살 김모 군이 숨진 사고.
다음날 새벽, 또 다른 공장에서는 지붕 한 쪽이 무너져 내려 휴식 중이던 근로자 37살 이모 씨가 숨졌습니다.
같은 날 낮에는 또 다른 자동차부품 공장의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크기와 용도만 다를 뿐 마우나 리조트 체육관처럼 붕괴됐습니다.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지난주 울산에서는 공장 10여 곳이 무너져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울산 공단에서는 붕괴사고를 막기 위해 지붕에 물을 뿌려 쌓인 눈을 녹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공장 관계자 ▶
"2차 붕괴가 날 수도 있으니까 우리가 구조하면서 지지대를 받쳤는데...천장이 내려앉을 것 같아..."
강철로 골격을 세우고 가운데 기둥없이 외벽을 샌드위치 패널로 마무리하는 PEB 공법의 건물이 하나같이 사고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붕괴위험이 있는 자동차 부품 공장 20여 곳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공단 관계자 ▶
"전체 공단에 구조 안전진단을 다 받으라고 지시를 하더라고요. 노동부와 산업안전관리공단에서 지침이 그렇게."
적설하중 기준도 평소엔 별 문제가 없지만 올해같은 폭설엔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대관령과 강릉의 경우 각각 제곱미터당 700kg,300kg 이지만 다른 지역은 50kg에 불과해 산술적으로 1m 폭설엔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최근 경북 경주와, 강원 삼척의 초등학교 체육관이 폭설로 붕괴됐습니다.
휴교중이었기에 망정이지 예정대로 졸업식이 열렸으면 대형인명참사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마우나 오션리조트 사고직후 강원교육청은 졸업식은 반드시 교실에서 하라고 각급학교에 긴급지시했습니다.
MBC뉴스 최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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