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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女 계주 중국 실격…대한민국 밴쿠버 恨 풀었다

쇼트트랙女 계주 중국 실격…대한민국 밴쿠버 恨 풀었다
입력 2014-02-19 20:31 | 수정 2014-02-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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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정말 다시 봐도 짜릿한 장면인데요.

    밴쿠버에서 석연찮은 실격 판정으로 중국에 금메달을 내줬던 우리 선수들.

    4년 만에 정정당당하게 설욕했습니다.

    임명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VCR▶

    2위를 달리던 박승희가 마지막 주자 심석희를 밀어주는 순간, 심석희의 몸이 균형을 잃고 흔들립니다.

    레이스와 관계 없는 중국의 판커신이 심석희 쪽으로 접근했고, 마지막 주자를 밀어준 저우양도 트랙에 남아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한 겁니다.

    이 때문에 격차가 더 벌어졌지만 심석희는 기어코 극적인 역전을 성공시켰습니다.

    ◀ 심석희/쇼트트랙 국가대표 ▶
    "(중국 선수들이) 서로 양쪽에서 저를 막아서 많이 헤쳐나가면서 갔는데요. 할 수 있다, 나갈 수 있다 이런 생각만 가지고..."

    결국 중국은 실격 처리됐습니다.

    중국 선수들은 진로 방해가 아니었다며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NBC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헐리우드 액션'의 장본인 안톤 오노까지 판정이 틀리지 않았다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4년 전, 1위를 차지하고도 진로 방해 판정을 받아 중국에 금메달을 내준 악몽을 완전히 되갚았습니다.

    ◀ 조해리/쇼트트랙 국가대표 ▶
    "4년 전에 억울하게 매달을 빼앗겼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하고 더 뭉쳐서 열심히 연습을 했었던거 같아요."

    94년 릴레함메르 올림픽부터 이 종목을 4연패했던 여자 대표팀은 8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최강국임을 재확인했습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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