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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어떤 배?…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 단체 관광객 많이 이용

세월호는 어떤 배?…국내 최대 규모 여객선, 단체 관광객 많이 이용
입력 2014-04-16 21:20 | 수정 2014-04-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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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침몰한 세월호는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대형 정기 여객선입니다.

    세월호는 어떤 배인지 천현우 기자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리포트 ▶

    침몰하기 전 세월호의 운항 모습입니다.

    20년 전 일본에서 건조돼 재작년 국내에 도입된 세월호는 길이 146미터, 폭 22미터, 6천 8백톤급으로 모두 921명을 태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객선입니다.

    지난해 인천-제주항로에 처음으로 투입된 세월호는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13시간 반을 항해해 이튿날 오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행됩니다.

    ◀ 김재범 부장/청해진해운 ▶
    "2012년 10월에 선박을 도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국내 첫 취항일은 2013년 3월 15일 첫 취항을 했습니다."

    승객 외에도 차량 180대와 컨테이너 150개를 동시에 적재할 수 있으며, 제주에서 생산되는 생수 등을 육지로 운반하는데 이용되기도 됐습니다.

    세월호는 운임이 7만원 대로 항공기에 비해 저렴한데다 수백명에 이르는 단체 여행객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중·고교생 수학여행단이나 단체 등산객 등이 많이 이용해왔습니다.

    MBC뉴스 천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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