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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참담한 심정, 구조에 최선"

朴대통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참담한 심정, 구조에 최선"
입력 2014-04-16 22:30 | 수정 2014-04-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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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도 오늘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와대에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받던 박 대통령이 오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직접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 가족들의 심정이 오죽하겠냐며,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이어 일몰 전 생사확인을 강조하면서 구조 진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구명동의를 입어도 선체 내부에 있으면 용이하지 않다고 답했고, 구조인원이 혼선 발표된 것은 구조지점과 도착지점에서 숫자가 중복됐기 때문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부상자 치료는 물론 가족들도 세심히 챙기라고 지시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 텐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다 제공해 드리고…"

    사고 직후 비상체제로 전환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김장수 안보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구조 현황을 파악하며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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