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남재현 기자
남재현 기자
"현재 사망 9명, 실종 287명…추가 생존자 확인 못 해"
"현재 사망 9명, 실종 287명…추가 생존자 확인 못 해"
입력
2014-04-1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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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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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러면 이번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재현 기자, 안타깝지만 추가구조자 발견소식이 없었네요.
◀ 리포트 ▶
네, 지금 모두가 한마음일 겁니다.
한시라도 빨리 추가 생존자가 발견되길 바라고 있으실 텐데요.
사고 발생 36시간이 지난 지금,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9명, 실종자는 287명입니다.
전체 탑승객 475명 가운데 179명만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모두 어제 구조된 승객과 선원이고 오늘은 추가 생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사망자는 늘었는데요.
밤사이 행사진행요원 29살 김기웅 씨, 안산 단원고 교사 36살 남윤철 씨, 그리고 17살 이다운 학생 등 3명이 추가됐습니다.
17살 박영인 학생으로 추정됐던 시신이 부모 확인 과정을 거쳐 이다운 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23살 선사 여직원 박지영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 다른 학교의 박성빈 학생과 단원고 교사인 최혜정 씨까지 모두 9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사이 구조작업은 계속 시도할 것이라며 부처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재현 기자, 안타깝지만 추가구조자 발견소식이 없었네요.
◀ 리포트 ▶
네, 지금 모두가 한마음일 겁니다.
한시라도 빨리 추가 생존자가 발견되길 바라고 있으실 텐데요.
사고 발생 36시간이 지난 지금, 안타까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집계된 사망자는 모두 9명, 실종자는 287명입니다.
전체 탑승객 475명 가운데 179명만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모두 어제 구조된 승객과 선원이고 오늘은 추가 생존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사망자는 늘었는데요.
밤사이 행사진행요원 29살 김기웅 씨, 안산 단원고 교사 36살 남윤철 씨, 그리고 17살 이다운 학생 등 3명이 추가됐습니다.
17살 박영인 학생으로 추정됐던 시신이 부모 확인 과정을 거쳐 이다운 학생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23살 선사 여직원 박지영 씨와 안산 단원고 2학년 정차웅, 권오천 임경빈, 다른 학교의 박성빈 학생과 단원고 교사인 최혜정 씨까지 모두 9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밤사이 구조작업은 계속 시도할 것이라며 부처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MBC뉴스 남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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