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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1분 1초가 급하다…구조에 최선 다할 것"

박 대통령 "1분 1초가 급하다…구조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14-04-17 20:45 | 수정 2014-04-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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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세월호 침몰현장을 방문했습니다.

    1분 1초가 급하다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밤새 구조상황을 보고 받았던 박 대통령이 진도 서망항에 도착해 사고 해역을 찾아갔습니다.

    해경 함정 갑판에서 침몰한 세월호를 지켜본 박 대통령은 파도와 조류, 군 병력과 장비 등 구조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됐는데도 구조가 더뎌 걱정"이라며 "실종자 가족들이 얼마나 애가 타겠느냐"고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러면서 "생존자에게는 1분 1초가 급하다"고 강조하면서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 ▶
    "한시가 급한데 노력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추운 날씨와 거센 물살 등 악조건 속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잠수요원들을 만나 격려하며 구조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청와대는 현재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밤을 새운 박 대통령이 오늘 오전 세월호 침몰 현장 방문을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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