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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기종 기자

오늘의 주요뉴스

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4-04-17 20:45 | 수정 2014-04-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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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뱃머리를 갑자기 돌리다 선체가 전복된 '무리한 변침'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조타기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선원 진술도 나왔습니다. 승객과 화물을 많이 싣기 위해 여객선을 개조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현장을 전격 방문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독려했습니다. 지금까지 179명이 구조됐지만, 여전히 287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 앵커 ▶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들이 승객들을 내버려둔 채 먼저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선박엔 구명보트가 수십 대 있었지만 펴 주지 않고 빠져 나간 겁니다. 구명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 앵커 ▶

    승객들은 생사의 갈림길에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한 고등학생은 친구들에게 구명조끼를 나눠주고 먼저 탈출하도록 도왔습니다. 선내 방송을 담당했던 여승무원은 최후까지 학생들을 구하고 나가려다 끝내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여객선 세월호가 사고 직후 제주 관제센터와 나눈 교신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다급하게 구조를 요청하는 긴박한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 앵커 ▶

    실종자 가족들은 온종일 구조 작업을 지켜보며 가족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240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부모들은 밤샘 촛불기도를 했습니다. 학생과 교사의 시신이 운구된 병원은 눈물바다로 변했습니다.

    ◀ 앵커 ▶

    침몰된 배 안에서도 공기가 남아있는 '에어포켓'이 구조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서양에선 침몰 선박에서 60시간 만에 선원이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생존 가능 상황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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