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나세웅 기자
나세웅 기자
늘어나는 사망자 온국민 애탄다…밤 사이 11구 추가 인양
늘어나는 사망자 온국민 애탄다…밤 사이 11구 추가 인양
입력
2014-04-18 20:50
|
수정 2014-04-1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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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렇게 희망을 가져보지만 구조 사흘째인 오늘 모두가 기다리는 생존자의 소식은 오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간 수색 과정에서 여러 실종자들의 시신이 나왔습니다.
어제저녁 5구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된데 이어, 밤사이 11구가 추가로 인양됐습니다.
날이 밝은 뒤에도 해경이 학생과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3구의 시신을 건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발견 장소는 바다 위로 범위는 전날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시신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의 반경 2백 미터에서 5백 미터 사이 바다에서 차례로 떠올랐습니다.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채였습니다.
탈출을 시도하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무언가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대가 2층 화물칸 진입에 성공하고, 낮에 발견된 시신이 숨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은 커졌지만, 생존자들의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람도 있다고 세월호 선사 측은 밝혔습니다.
◀ 김재범 부장/청해진해운 ▶
"저희가 승선 확인자명단은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은 추가로 승선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흘째 계속되는 구조대의 수색, 이번에는 사망자가 아닌 생존자 구조 소식이 전해지길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이렇게 희망을 가져보지만 구조 사흘째인 오늘 모두가 기다리는 생존자의 소식은 오늘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나세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야간 수색 과정에서 여러 실종자들의 시신이 나왔습니다.
어제저녁 5구의 시신이 잇따라 발견된데 이어, 밤사이 11구가 추가로 인양됐습니다.
날이 밝은 뒤에도 해경이 학생과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3구의 시신을 건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었습니다.
발견 장소는 바다 위로 범위는 전날보다 더 넓어졌습니다.
시신은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의 반경 2백 미터에서 5백 미터 사이 바다에서 차례로 떠올랐습니다.
모두 구명조끼를 입은 채였습니다.
탈출을 시도하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무언가에 걸려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구조대가 2층 화물칸 진입에 성공하고, 낮에 발견된 시신이 숨진 지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현장 관계자의 말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은 커졌지만, 생존자들의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람도 있다고 세월호 선사 측은 밝혔습니다.
◀ 김재범 부장/청해진해운 ▶
"저희가 승선 확인자명단은 없었는데 그래서 그런 부분은 추가로 승선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흘째 계속되는 구조대의 수색, 이번에는 사망자가 아닌 생존자 구조 소식이 전해지길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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