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김경호 기자
김경호 기자
필사의 구조작업…침몰 사흘 만에 화물칸 진입
필사의 구조작업…침몰 사흘 만에 화물칸 진입
입력
2014-04-18 20:50
|
수정 2014-04-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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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필사의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3일 만인 오늘 드디어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했습니다.
또 선내에 산소가 주입되고 인양을 위한 크레인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구조작업에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후 3시 38분.
잠수요원들의 열 번이 넘는 진입 시도 끝에, 세월호 2층 화물칸의 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안에 있던 목재 등에 가로막혀 더 이상 진입을 하지 못했고, 생존자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해양경찰청 관계자 ▶
"화물들이 많아서 그 안에 발견자라든가 실종자라든가 발견을 못하고 철수한 상황이에요."
오전엔 생존자들에게 산소를 공급해줄 선내 공기 주입이 시작됐습니다.
잠수요원들은 생존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직접 호스를 연결해 외부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도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새벽 3시, 3천2백톤급 크레인을 시작으로 크레인 4대가 현장에 도착한 가운데, 국내 최대인 8천톤급 해상 크레인도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오늘도 기다리는 생존자의 소식 대신 희생자들의 발견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18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600여 명의 잠수 인력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며, 날이 밝는대로 다시 선내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필사의 구조작업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3일 만인 오늘 드디어 구조대가 선내에 진입했습니다.
또 선내에 산소가 주입되고 인양을 위한 크레인도 속속 도착했습니다.
구조작업에 속도가 나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후 3시 38분.
잠수요원들의 열 번이 넘는 진입 시도 끝에, 세월호 2층 화물칸의 문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안에 있던 목재 등에 가로막혀 더 이상 진입을 하지 못했고, 생존자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해양경찰청 관계자 ▶
"화물들이 많아서 그 안에 발견자라든가 실종자라든가 발견을 못하고 철수한 상황이에요."
오전엔 생존자들에게 산소를 공급해줄 선내 공기 주입이 시작됐습니다.
잠수요원들은 생존자들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직접 호스를 연결해 외부 공기를 주입했습니다.
세월호를 인양할 크레인도 속속 현장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새벽 3시, 3천2백톤급 크레인을 시작으로 크레인 4대가 현장에 도착한 가운데, 국내 최대인 8천톤급 해상 크레인도 현장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오늘도 기다리는 생존자의 소식 대신 희생자들의 발견이 잇따랐습니다.
어젯밤부터 오늘까지 18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구조당국은 현재 600여 명의 잠수 인력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며, 날이 밝는대로 다시 선내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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