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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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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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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20:50
|
수정 2014-04-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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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흘째가 된 사고 해역에선,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들이 필사의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 안에 공기호스를 넣어, 생존자가 있을 경우 필요한 산소를 주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앵커 ▶
제자들과 함께 수학여행에 나섰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 때문에, 배 안에서 밀려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시신 16구가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해역은 물살이 빠른 지역이어서 시신 유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앵커 ▶
여객선 사고 당시 선장이 3등 항해사에게 배의 지휘를 맡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침몰 당시 선장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놓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앵커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선장을 사흘째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선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침몰 여객선 회사인 청해진해운도 압수수색했습니다.
◀ 앵커 ▶
정부가 잠수요원들이 침몰 선박의 내부 식당까지 진입했다고 발표했다가, 화물칸에 일시 들어갔던 것이라고 바로잡으면서 또다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 앵커 ▶
수면 위로 나와있던 세월호의 뱃머리 부분이 물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배의 무게 때문에 해저 밑바닥으로 추가 침몰하고 있어,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선체에 설치했습니다.
◀ 앵커 ▶
수학여행길에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은 대부분 탈출이 어려운 4층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교사들은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배 안에 남아있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 앵커 ▶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전남 진도와 안산의 단원고등학교는 사망자가 확인될 때마다 오열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희망을 갖고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흘째가 된 사고 해역에선,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들이 필사의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배 안에 공기호스를 넣어, 생존자가 있을 경우 필요한 산소를 주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앵커 ▶
제자들과 함께 수학여행에 나섰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됐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교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 때문에, 배 안에서 밀려 나온 것으로 보이는 시신 16구가 수습되면서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사고 해역은 물살이 빠른 지역이어서 시신 유실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앵커 ▶
여객선 사고 당시 선장이 3등 항해사에게 배의 지휘를 맡기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침몰 당시 선장이 어디에 있었는지를 놓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 앵커 ▶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세월호 선장을 사흘째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사본부는 선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침몰 여객선 회사인 청해진해운도 압수수색했습니다.
◀ 앵커 ▶
정부가 잠수요원들이 침몰 선박의 내부 식당까지 진입했다고 발표했다가, 화물칸에 일시 들어갔던 것이라고 바로잡으면서 또다시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 앵커 ▶
수면 위로 나와있던 세월호의 뱃머리 부분이 물 속으로 가라앉았습니다. 배의 무게 때문에 해저 밑바닥으로 추가 침몰하고 있어, 공기주머니인 '리프트백'을 선체에 설치했습니다.
◀ 앵커 ▶
수학여행길에 사고를 당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은 대부분 탈출이 어려운 4층에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교사들은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배 안에 남아있다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 앵커 ▶
실종자 가족들이 있는 전남 진도와 안산의 단원고등학교는 사망자가 확인될 때마다 오열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희망을 갖고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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