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엄지인 기자
엄지인 기자
[이 시각 LTE 현장]강한 물살, 선체 진입 '난항'…정조 때 집중 수색
[이 시각 LTE 현장]강한 물살, 선체 진입 '난항'…정조 때 집중 수색
입력
2014-04-18 21:25
|
수정 2014-04-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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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그러면 이 시각 현재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사고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제 60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명탄을 쏘고 야간 수색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완전히 물에 잠긴 세월호는 이제 육안으로는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세월호는 현재 잠수부들이 들어가기 위한 연결선과 대형 공기주머니 부표에 고정된 채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잠수부들이 침몰한 세월호 3층 객실, 그러니까 실종자들이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객실에 대한 진입을 시도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아직까지는 객실의 문을 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밤이 깊어지면서 물살이 강해지고 있어서 일단은 잠수요원들이 현장에서 다소 벗어난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침몰한 세월호 주변에 고속단정으로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들이 잠시 외곽지역으로 대피해 있는 상태입니다.
또 침몰한 세월호에 공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하던 배 역시 지금은 현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이제 1시간 뒤면 물살이 가장 약해지는 정조시간이 또 한차례 찾아옵니다.
군과 해경은 이 시간을 전후해서 집중적으로 야간 수색작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물 아래 시야가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물이 흐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약간 난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띠가 현장에 번지고 있어서 이 부분 역시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조명탄 300발을 추가로 공수해서 오늘 밤 수색작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현장에서 바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 시각 현재 사고해역에서 구조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사고해역에 배를 타고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엄지인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
세월호가 침몰한 지 이제 60시간이 지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명탄을 쏘고 야간 수색작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리포트 ▶
완전히 물에 잠긴 세월호는 이제 육안으로는 더 이상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세월호는 현재 잠수부들이 들어가기 위한 연결선과 대형 공기주머니 부표에 고정된 채 바다 아래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조금 전까지 잠수부들이 침몰한 세월호 3층 객실, 그러니까 실종자들이 모여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객실에 대한 진입을 시도했는데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아직까지는 객실의 문을 열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밤이 깊어지면서 물살이 강해지고 있어서 일단은 잠수요원들이 현장에서 다소 벗어난 곳에서 대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은 침몰한 세월호 주변에 고속단정으로 해경과 해군 잠수요원들이 잠시 외곽지역으로 대피해 있는 상태입니다.
또 침몰한 세월호에 공기를 불어넣는 작업을 하던 배 역시 지금은 현장에서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다만 이제 1시간 뒤면 물살이 가장 약해지는 정조시간이 또 한차례 찾아옵니다.
군과 해경은 이 시간을 전후해서 집중적으로 야간 수색작업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다만 물 아래 시야가 여전히 확보되지 않고 물이 흐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약간 난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 세월호에서 흘러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기름띠가 현장에 번지고 있어서 이 부분 역시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조명탄 300발을 추가로 공수해서 오늘 밤 수색작업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현장에서 바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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